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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의 루이스 윌리엄스(가드, 185cm, 79.4kg)가 올 해의 식스맨이 됐다.
윌리엄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NBA 시상식에서 시즌 최고의 식스맨으로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들어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일찌감치 식스맨상을 수상할 것으로 여겨졌다. 올스타전에 나설 후보로도 거론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심지어 팀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윌리엄스는 가장 많은 1위표를 가져갔다. 1위표를 얻은 선수는 윌리엄스를 포함해 에릭 고든(휴스턴)과 프레드 밴블릿(토론토)이 전부였다. 도합 17명의 선수들이 득표에 성공한 가운데 1위표를 받은 선수는 단 세 명에 불과했다. 이중 101표 중 97표를 윌리엄스가 가져가면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고, 올 해의 식스맨에 뽑혔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NBA 진출 이후 두 번째로 식스맨상을 갖게 됐다. 지난 2014-2015 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면서 생애 첫 올 해의 식스맨이 된 그는 이번에는 클리퍼스 소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나 지난 1월에는 두 번이나 서부컨퍼런스 이 주의 선수에 호명되는 등 데뷔 이후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는 79경기에 나서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22.6점(.435 .359 .880) 2.5리바운드 5.3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진 윌리엄스는 남다른 폭발력을 자랑하며 클리퍼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30점 이상 터트린 경기만 17경기에 달하며, 40점 이상을 네 번이나 뽑아냈다.
백미는 지난 1월 11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였다. 윌리엄스는 이날 신들린 손맛을 자랑하며 시즌 최다인 50점을 폭발시켰다. 단 35분 7초반 뛰고도 3점슛 8개를 포함해 50점을 올리면서 골든스테이트 격파에 앞장섰다. 윌리엄스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퍼스는골든스테이트에 무려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는 시즌 도중 윌리엄스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지난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이적시장에 나올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윌리엄스와 계약기간 3년 2,400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마지막 해에는 15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으로 클리퍼스가 윌리엄스를 앉히는데 성공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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