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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211cm, 120.2kg)와 결별에 합의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과 하워드가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하워드는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 호네츠에서 브루클린으로 건너왔다. 트레이드 이후 하워드는 바이아웃을 바랐고, 양 측은 원만하게 계약을 덜어냈다. 다만 하워드의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연봉(약 2,382만 달러) 중 일정부분을 보전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은 이번 계약해지를 통해 샐러리캡을 확보했다. 하워드를 받으면서 브루클린의 현재 샐러리캡은 약 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하워드의 계약을 줄이면서 캡을 좀 더 확보했다. 향후 선수 영입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6명의 선수를 더 불러들여야 하는 브루클린에게는 사뭇 긍정적이다.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보강도 가능하다. 이번에도 샐러리캡을 줄여야 하는 팀들과 거래에 나서는 것이 최선이다. 브루클린은 이미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앨런 크랩과 디엔젤로 러셀을 차례로 품었다. 유망주가 하나도 없었던 브루클린으로서는 샐러리캡이 넘친 팀들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신인지명권 손실을 만회할 수 있었다.
현재 덴버 너기츠는 기존 선수들과의 계약을 정리하길 바라고 있다. 최근 윌슨 챈들러(필라델피아)를 보내면서 사치세를 대폭 줄였지만, 여전히 케네스 페리드와 데럴 아써를 보내기 원할 터. 브루클린이 필요하다면 페리드를 데려오는 것도 방법이다. 덴버가 2라운드 티켓을 얹어 챈들러를 보낸 점을 감안하면, 브루클린도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가뜩이나 센터가 필요한 브루클린으로서는 페리드를 데려오는 것도 방법이다. 자릴 오카포와 재계약을 맺을지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페리드를 기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제럿 앨런이 있지만, 이제 2년차를 맞이하는 만큼 아직 부족한 만큼 안쪽 전력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하워드는 LA 레이커스, 워싱턴 위저즈와 관련된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워싱턴으로 합류가 유력해 보인다. 워싱턴은 중급예외조항을 통해 하워드를 붙잡으려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워싱턴은 마친 고탓(클리퍼스)을 트레이드한 만큼 센터 보강이 절실하다. 드마커스 커즌스(골든스테이트 ; 너무 어색함)가 떠난 만큼 하워드와 접촉할지가 관건이다.
하워드는 지난 2012년 여름에 올랜도 매직을 떠난 이후 LA 레이커스, 휴스턴 로케츠, 애틀랜타 호크스, 샬럿 호네츠를 거쳤다.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진 않았지만, 이후 새로운 팀을 찾게 될 경우 6개의 유니폼을 갖게 된다. 지난 2016년 여름에 휴스턴을 나선 이후 해마다 팀을 옮기고 있으며, 다음 시즌 후에도 다른 곳에 둥지를 틀 가능성도 없진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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