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노비츠키, 한 시즌 더 뛴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7-24 0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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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살아있는 전설이 한 시즌 더 팬들을 찾는다.


『Yahoo Sports』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1년 500만 달러다. 이로써 노비츠키는 NBA에서만 무려 21시즌째를 보내게 됐으며, 모두 댈러스에서 뛰게 됐다. 모든 팬들은 NBA 역사상 최고의 유럽선수이자 원클럽맨을 더 지켜볼 수 있게 됐다.


노비츠키는 지난 여름에 댈러스와 2년 1,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는 계약으로 자칫 지난 시즌이 노비츠키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한 시즌 더 뛰기로 확답했고, 이번에 다시 댈러스와 계약하면서 코트를 누빌 준비에 나섰다.


데뷔 이후 노비츠키가 1년 계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14년 여름부터 몸값을 줄여온 노비츠키는 최소 2년에서 최대 3년 계약을 맺었다. 2016년 여름에 댈러스로부터 2년 5,000만 달러(선수옵션 포함)를 받기로 했지만, 이내 옵트아웃 후 다시 자신의 몸값을 더 줄이면서 팀의 행보를 용이하게 했다.


포지션 변경과 벤치행도 마다하지 않을 뜻을 이전부터 피력한 노비츠키는 이번에 1년 계약을 맺으면서 실질적으로 지난 여름에 맺은 똑같은 조건에서 뛰게 됐다. 노비츠키는 연봉을 더 줄이고자 했을 가능성이 높다. 디안드레 조던을 영입했지만, 외부에서 이렇다 할 선수를 찾지 못했고, 드래프트를 통해 루카 돈치치를 품은 만큼 지출이 예상보다 많지 않았다.


이에 댈러스는 노비츠키와 이전 조건과 같은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노비츠키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도 500만 달러를 받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노비츠키가 한 시즌 더 뛰게 되면서 댈러스는 물론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가 기여하는 바는 코트 안팎을 막론하고 상당하다.


노비츠키는 지난 시즌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 센터로 나섰다. 너린스 노엘(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였기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노비츠키는 77경기에 나서 경기당 24.7분을 소화하며 12점(.456 .409 .898) 5.7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불혹을 앞둔 시점에도 불구하고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제 노비츠키는 현지 나이로도 마흔을 넘겼다. 다음 시즌에는 벤치에서 나설 것이 유력하다. 노비츠키는 신인이던 지난 1998-1999 시즌에도 절반 이상을 주전으로 출장했다. 실질적으로 온전하게 벤치에서 나선 경험은 단 한 시즌도 없었다. 이제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조던의 영입으로 벤치에서 출격해 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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