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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선수단을 정리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오카로 화이트(포워드, 203cm, 98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도중 10일 계약으로 클리블랜드에 합류했다. 이후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된 다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계약조건은 부분보장으로 약 77만 달러만 보장된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샘 데커를 데려왔다. 데커를 데려오면서 포워드를 좀 더 보강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이적으로 전력이 크게 약화됐지만, 당장 활용 가능한 포워드를 수혈하면서 부족하나마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데커의 합류로 오카로가 소화해야 하는 파워포워드 자리가 꽉 들어찬 만큼 그를 내보냈다.
더군다나 화이트의 계약전환 마감시한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이었던 만큼 그를 방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약 154만 달러가 아닌 보장 금액인 77만 달러만 지출하면 된다. 어차피 당장 전력감이 아닌 만큼 그를 내보내면서 자리를 선수단의 자리를 확충했다. 클리블랜드는 남은 오프시즌동안 다른 선수들과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로 합류하기 전에는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는 6경기에서 경기당 13.3분을 소화하며 3.3점(.438 .364 .667)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형적인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로 NBA에서 많은 시간을 뛰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는 NCAA 플로리다스테이트 세미놀스에서 뛰었다. 대학 4학년을 모두 마친 뒤 NBA에 진출했으나 지명 받지 못했다. 이후 국외를 전전했던 그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마이애미와 계약하면서 기회를 잡을 듯 보였다. 하지만 시즌 도중 방출됐고, 1월 중에야 10일 계약을 통해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아 어렵사리 기회를 이어갔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에 클리블랜드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만큼 계약 이행 여부가 불투명했다. 우승을 노리는 클리블랜드에서 화이트가 출전하긴 쉽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계약전환 마감시한을 넘기지 못하면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트레이닝캠프까지 시간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팀들과 계약을 시도해야 한다.
사진_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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