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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우리은행이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토)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박다정(3점슛 2개 포함 25점 5리바운드 2스틸), 나윤정(3점슛 4개 포함 18점 5리바운드), 박시은(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선영(3점슛 3개 포함 1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의 활약을 묶어 86-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4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최종 성적 1승 4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신한은행은 3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나윤정이 기습적인 3점슛으로 1쿼터 포문을 열었다. 쾌조의 출발을 알린 우리은행은 기민한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와 더블팀 디펜스로 높이 열세를 메웠다. 실점도 최소화했다. 수비 성공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나윤정과 박다정이 뜨거운 슛감을 뽐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17점을 합작했다. 박시은도 2점을 보탰다. 경기력 우위를 흔들림없이 유지한 우리은행은 19-15로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에도 우리은행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2쿼터 초반에는 신들린 듯한 외곽포를 앞세워 10점차 리드와 마주했다. 나윤정과 박다정이 1쿼터 절정의 경기력을 꾸준히 이었다. 여기에 유현이, 박시은, 이선영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해 리드에 힘을 보탰다. 2쿼터 막판 김아름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박다정이 냉정한 점퍼 2방으로 흐름을 되돌렸다.
37-33으로 시작한 3쿼터, 우리은행은 공세의 강도를 끊임없이 높였다. 수비 리바운드 이후 지체없이 전개되는 속공으로 신한은행의 수비를 허물었다. 박다정의 야투가 불을 뿜는 가운데 김소니아, 이선영, 박시은도 확실하게 지원 사격했다. 공수 완벽한 균형을 뽐낸 우리은행은 압도적인 상승세 속에서 3쿼터 10분의 시간을 점유했다. 15점차로 한껏 달아나며 기분 좋게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도 경기 흐름은 줄곧 우리은행 쪽을 가리켰다. 우리은행은 높은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공격에서는 신한은행 수비가 정돈되지 않은 틈을 노렸다. 스크린 플레이를 바탕으로 원활한 패스 흐름을 보였다. 코트 곳곳에서 득점이 터져나왔다.
우리은행은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20점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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