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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아직 코트를 떠나기엔 이르다.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에 따르면,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가드, 193cm, 99.8kg)가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의 누군가는 웨이드와 대화를 나눴고, 웨이드가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확실한 소식이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뛸 가능성이 없진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웨이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선수생활을 이어갈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중국의 저장 골든불스로부터 계약기간 3년 2,500만 달러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웨이드는 태평양을 건너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뛴다면, 마이애미에서 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계약이 이뤄진다면, 마이애미와 계약할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웨이드는 지난 시즌에도 트레이닝캠프를 앞두고 계약을 맺었다. 시카고 불스와 함께하지 않기로 했던 그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버티고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향하기로 했다. 이를 감안하면 웨이드가 NBA에서 뛰더라도 캠프 개막 즈음에 계약을 맺을 것으로 짐작된다. 웨이드는 이미 마이애미에 대한 애정을 보인지 오래다.
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클리블랜드는 대대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을 보강했고,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웨이드를 마이애미로 보내는데 합의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인해 웨이드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마이애미를 떠한 이후 약 한 시즌 반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웨이드는 마이애미에서만 뛰기로 밝힌 지난 8월 중순에 "제게는 시계가 없다"고 운을 떼며 "제 에이전트와 팻 라일리 사장과 협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협상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도 계약 소식이 좀처럼 나오고 있지 않은 만큼 많은 팬들이 웨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웨이드는 마이애미에서 21경기 모두 벤치에서 나서 경기당 22.2분 동안 12점(.409 .220 .745) 3.4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 활약과 향후 경기력 등을 감안하면 다년 계약을 맺긴 쉽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마이애미는 지출이 적지 않아 웨이드와 계약하더라도 최저연봉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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