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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시즌 초반 제 전력을 꾸리지 못하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브랜든 나이트(가드, 191cm, 85.7kg)가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회복 및 복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수술로 인해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초반 결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휴스턴은 오프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통해 나이트를 데려왔다. 놀랍게도 피닉스 선즈와의 협상을 통해 라이언 앤더슨을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휴스턴은 앤더슨과 디앤써니 멜튼을 보내는 대신 피닉스로부터 나이트와 마퀴스 크리스를 받는 거래에 합의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앤더슨을 처분하면서 재정적인 부담을 줄였고, 백코트를 보강했다.
나이트는 크리스 폴과 제임스 하든의 뒤를 받치기 제 격이다. 상황에 따라 같이 나설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폴과 하든이 짊어져야 하는 부담이 많은 만큼, 나이트가 이를 어느 정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폴과 하든이 모두 경기운영까지 도맡을 수 있어 48분 내내 운영 공백은 없지만, 나이트의 가세로 휴스턴의 전력이 보다 더 탄탄해졌다.
문제는 나이트의 몸 상태다. 나이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것. 결국 나이트는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오로지 회복과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누구보다 이번 시즌에 뛰길 학수고대했을 그지만, 공교롭게도 이번에 왼쪽 무릎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오른쪽 무릎 부상 이후 왼쪽 무릎에 많은 무리가 간 것으로 추정된다. 대개 다친 이후 한 쪽 다리를 많이 쓰다 보면 부하가 걸리게 되고, 이는 부상의 또 다른 원인이 된다. 그만큼 부상 이전의 신체균형을 찾기가 쉽지 않고, 다시 유지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나이트도 이 부분에서 아쉽게도 수술을 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나이트는 부상 전인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54경기에 나서 경기당 21.1분을 소화하며 11점(.398 .324 .857) 2.2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평균 19.6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지만, 데빈 부커의 성장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아쉽지만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이후 부상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에 피닉스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피닉스는 나이트와 계약기간 5년 7,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나이트의 계약은 여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형태의 계약이며, 다음 시즌에는 약 1,463만 달러, 이후에는 약 1,564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은 2019-2020 시즌 이후 만료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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