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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일찌감치 선수단을 추렸다.
『RealGM.com』에 따르면, 밀워키가 샤바즈 무하마드(포워드, 198cm, 103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정규시즌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그를 내보내면서 15인을 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무하마드는 이번 여름에 밀워키와 계약했다. 계약 당시 계약 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일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방출한 것을 봐서는 계약이 보장되지 않는 계약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방출이 끝난 이후에도 무하마드의 계약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비보장 계약일 확률이 높다.
무하마드는 지난 시즌 중반에 밀워키에 합류했다. 지난 3월 초에 방출된 그는 이후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는 좀처럼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다. 해가 갈수록 전력은 좋아졌지만, 무하마드가 뛸 자리는 없었다. 미네소타도 신인계약 만료 후 퀄러파잉오퍼를 건넸었던 만큼, 큰 부담 없이 교통정리를 위해 그와 작별했다.
이후 밀워키에서 뛰었지만, 밀워키에서도 별 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무하마드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에는 밀워키의 프런트코트도 만만치 않았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자바리 파커(시카고), 크리스 미들턴 등이 포진하고 있어 무하마드의 설자리가 많지 않았다. 결국 그는 11경기에서 평균 10.6분 동안 8.5점 2.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즌 후 계약 기간이 끝난 그는 오프시즌에 다시 밀워키와 계약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짧았다. 끝내 정규시즌 직전에 방출되면서 다시금 팀을 찾아야 하는 위치가 됐다. 그러나 스몰포워드가 약한 팀들은 충분히 그에게 접근할 만하다. 이를 테면 포워드 보강이 필요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나설 수도 있다.
과연 무하마드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 데뷔할 당시만 하더라도 나름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그는 앤드류 위긴스나 아데토쿤보와 같은 엄청난 재능들과 마주하면서 설자리를 잃었다. 일단은 벤치에서라도 보태줄 수 있는 선수인 것을 입증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약을 먼저 따내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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