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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영훈 웹포터] 2점슛 챌린지 우승자는 WKBL 위탁 운영팀 소속 정유진이었다.
정유진은 14일 스타필드 고양점 중앙 아트리움에서 열린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 8강전 종료 후 펼쳐진 2점슛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첫 날 9개 팀에서 선발된 9명의 선수가 예선을 거쳐 4명의 선수가 결선에 올랐다. 황미우(삼성생명)와 최규희(우리은행)는 15개 중 11개를 성공시켜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올랐고 정유진(WKBL)이 9개, 유카 마에다(리작)가 10개를 넣으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이 시작하기 전 깜짝 이벤트가 열렸다. 여자농구 레전드이자 경기운영본부장인 박찬숙과 박정은이 시범을 보였다. 현장에서 해설을 하던 KBSN SPORTS 김은혜 해설위원도 함께했다.
처음으로 나선 김은혜 해설위원은 15개 중 8개를 넣어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참가한 박정은 본부장은 5개를 넣어 세월의 무상함을 드러냈다. 골밑에서 플레이를 했던 박찬숙 본부장은 자유투만 5개 던졌다. 모두 실패하기는 했지만 레전드들의 참여는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박정은 본부장은 “몸도 다 안 풀렸는데 시작하라고 해서 결과가 좋지 못했다. 모두들 같은 상황이었으니 핑계는 아니다.”며 미소를 지었다.
본 경기인 2점슛 챌린지 결선에서는 예선에서 가장 저조한 결과를 냈던 정유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먼저 시도한 정유진은 8개를 넣어 예선보다는 떨어지는 기록을 냈다. 하지만 이어 참가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이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으며 1위를 지켜냈다.
경기 후 정유진은 “얼떨떨하다. 경기를 끝내고 우승하지 못할 줄 알았다. 운 좋게 우승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정유진은 “우승 상금으로 회식을 하려했는데 이 상금으로라도 4명이서 회식을 해야겠다.”며 1000달러의 상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유진이 속했던 WKBL 위탁운영팀은 8강전에서 KB스타즈에게 일격을 당하며 3X3 도전을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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