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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향후 팀을 이끌 빅맨을 붙잡았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 206cm, 104.3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4년 4,500만 달러로 구체적인 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선수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보장계약으로 예상된다. 낸스의 연장계약은 2019-2020 시즌부터 적용된다.
낸스도 이제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면 연간 1,100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연장계약이 유력했다. 결국 16일(이하 한국시간) 연장계약 마감시한에 앞서 클리블랜드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클리블랜드맨으로 남게 됐다.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냈을 수도 있겠지만, 클리블랜드의 조건을 수용했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로 건너왔다.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레이커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아이제이아 토마스(덴버), 채닝 프라이, 2018 1라운드 지명권(모리츠 와그너)을 넘기는 대신 조던 클락슨, 래리 낸스를 받는데 합의했다. 클리블랜드느 해당 트레이드를 통해 안팎의 전력을 고루 보강했다.
비록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팀을 떠났지만, 트레이드로 얻어낸 낸스는 향후 클리블랜드가 골밑 전력을 꾸리는데 적잖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는 24경기에서 평균 20.8분을 뛰며 8.9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2스틸을 올리면서 활약했다.
제한된 출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트리스탄 탐슨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낸스가 힘을 내면서 클리블랜드가 안정된 골밑 전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연장계약까지 따낸 그는 향후 클리블랜드의 전력에 중요하다. 이번에 케빈 러브와의 연장계약(4년 1억 2,000만 달러)까지 맺은 그는 러브와 낸스 중심의 전력을 꾸리게 됐다.
그만큼 낸스의 입지가 클리블랜드에서 탄탄하다는 뜻이다. 비록 데뷔 이후 아직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적은 없지만, 출전시간 대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크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수비에서 기여도가 적지 않았다. 러브의 수비력이 다소 취약한 점을 감안하면 낸스의 값어치는 더욱 크다고 봐야 한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7순위로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시즌이 거듭될수록 발전된 면모를 보였다. 대학을 마치고 프로 무대에 나서면서 지명순번이 다소 하락했지만, 나름의 위치에서 자리를 잘 잡아내면서 이번에 연장계약까지 따내는데 성공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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