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마이클 말론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8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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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현 코칭스탭에 대한 신뢰를 보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마이클 말론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에 대한 상세한 조건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현지에서도 자세하게 파악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야 계약 내용이 알려질 것으로 판단된다.


말론 감독은 지난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덴버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전까지 두 시즌 동안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는 도중 지난 2014-2015 시즌 도중 경질됐고, 2015년 여름에 덴버의 부름을 받았다. 말론 감독 부임 이후 덴버는 꾸준히 나아졌다. 팀을 맡은 첫 시즌에는 33승에 그쳤지만, 이후 40승을 거쳐 지난 시즌에는 46승을 수확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좌절됐다. 험한 서부컨퍼런스에서 컨퍼런스 8위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단 한 경기 차이로 밀리면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더군다나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미네소타와 가진 경기에서 패하면서 봄나들이로 가는 티켓을 따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덴버는 지난 시즌 46승 36패를 거두고도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5할이 훌쩍 넘는 승률을 거뒀지만, 한 끗 차이로 밀리고 말았다. 정규시즌 막판에 6연승을 달리면서 기대를 높였지만, 지미 버틀러가 부상에서 돌아온 미네소타를 맞아 연장 접전 끝에 112-106으로 패하면서 끝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덴버의 미래는 여전히 밝다. 니콜라 요키치가 팀의 간판으로 자리를 확실히 잡은 가운데 저말 머레이와 게리 해리스로 이어지는 백코트도 탄탄하다. 이들 모두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로 향후 덴버를 이끌 기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유망주들을 확보하고 있어 이들의 활용에 따라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나설 전력을 갖추게 된다.


말론 감독 부임 이후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덴버는 말론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말론 감독은 덴버에서 지난 세 시즌 동안 119승 127패를 거뒀다. 그는 감독이 된 이후 단 한 번도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끈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말론 감독은 감독이 되기 이전부터 코치로 지도자 생활에 잔뼈가 굵다. NBA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뉴올리언스 호네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를 거쳤으며, NBA에서 코치로 일하기 전에는 대학무대에서 코치 경험도 두루 갖고 있다.


사진_ Denver Nugg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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