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회복 중’ 챈들러, 28일 샬럿전도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8 0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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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 초반 흔들리고 있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좀처럼 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윌슨 챈들러(포워드, 203cm, 102.1kg)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당초 챈들러의 복귀 예정 경기가 샬럿전으로 예상됐지만,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닌 만큼 출전하지 않게 됐다.


챈들러는 이달 초에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햄스트링을 다칠 경우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시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휴식이 필요하다. 챈들러도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정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복귀일이 샬럿전으로 예고됐지만, 아쉽게도 이날도 결장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챈들러를 수혈했다. 마르코 벨리넬리(샌안토니오)와 어산 일야소바(밀워키)의 이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실상 아무 조건 없이 챈들러를 품었다.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나서고 있는 덴버 너기츠가 챈들러의 잔여계약을 넘기길 바랐고, 필라델피아는 챈들러를 필요로 하면서 거래가 성사됐다.


하지만 챈들러가 좀처럼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다 조엘 엠비드의 발목 부상으로 샬럿전 출장도 불투명하다. 엠비드마저 경기에서 뛰지 못할 경우 필라델피아의 전력 약화는 불을 보듯 뻔하다. 뿐만 아니라 주전 포워드인 다리오 사리치가 시즌 초반에 부진하고 있어 현재 필라델피아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J.J. 레딕이 아닌 마켈 펄츠를 주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펄츠가 지난 시즌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주전 선수들의 완전한 호흡과 확실한 로테이션이 자리를 잡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마이크 머스칼라와 T.J. 맥커넬도 힘을 보태고는 있지만, 챈들러의 빈자리는 여전히 커보인다.


필라델피아는 현재까지 2승 3패로 브루클린 네츠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9위로 처져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대패했지만, 이후 시카고 불스와 올랜도 매직을 안방에서 연파하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점차로 패한데 이어 밀워키 벅스에게도 패하면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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