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행보’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오늘 승리 큰 의미 없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1-26 2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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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이성민 기자] “상대가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오늘 승리는 큰 의미가 없다.


아산 우리은행은 26일(월)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임영희(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크리스탈 토마스(12점 1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박혜진(12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소니아(12점 7리바운드), 박다정(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74-4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했다.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경기 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승리의 큰 의미는 없다. 상대팀은 (김)단비와 먼로가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었다.”며 “초반에 신한은행의 기세에 밀려 당황했다. 이후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고, 다행히 경기를 잘 풀었다.”고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임영희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임영희는 이날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점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위성우 감독은 임영희의 활약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의 의지도 충분하다. 저희는 어쨌든 빅3가 제 역할을 해줘야한다. 개인적으로 임영희가 잘해준 경기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우리은행은 이틀 뒤 우승 라이벌 KB스타즈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 두 자릿수 격차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둔 기억이 있는 우리은행은 이를 발판삼아 2라운드 승리도 노리고 있다.


위성우 감독은 “이틀 뒤에 KB스타즈와 경기를 해야 한다. 이긴 것은 잊고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 매우 중요한 경기다. 최근 박다정과 최은실, 김소니아가 평균 기록들을 책임져주면서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를 메웠다.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서로 메워주는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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