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비상’ 가솔, 왼발 골절 ... 무기한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9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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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이번 시즌 좀처럼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파우 가솔(센터, 213cm, 113.4kg)이 왼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왼발 피로 골절로 확인된 가솔은 이로써 상당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예상이 어렵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밝힌 사실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가솔의 이번 시즌 활약은 저조하다.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는데 그쳤으며 경기당 17.4분 동안 6.8점(.512 .571 .722) 6.1리바운드 3.3어시스트 1블록에 그치고 있다. 득점에서는 이전처럼 도드라지지 않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 팀의 공격에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샌안토니오가 높이를 구축하는데 적잖은 공을 세웠다.


하지만 그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샌안토니오의 골밑 운영이 쉽지 않게 됐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가솔, 데이비스 베르탕스, 야콥 퍼틀을 제외하고는 빅맨이 마땅하지 않은 가운데 경험과 실력을 두루 갖춘 그의 부상은 샌안토니오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오프시즌에 포워드들이 빠져나가면서 프런트코트가 다소 취약해진 만큼 큰 공백이 예상된다.


그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에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지만, 끝내 피로 골절이라는 중상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피로 골절은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큰 부상이다. 자칫 이번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에 샌안토니오는 디욘테 머레이(무릎)이 시즌아웃된 상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해 시즌 개막 전에 전력에서 일찌감치 제외됐다. 지금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시즌 초반에 머레이 외에도 로니 워커 Ⅳ와 데릭 화이트까지 다치면서 백코트 운영에도 빨간불이 켜지기도 했다.


한편, 가솔은 지난 2017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재계약을 맺었다. 샌안토니오는 가솔에게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67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이번 시즌에는 1,6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다음 시즌에는 방출되지 않는다면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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