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추격전’ 유도훈 감독 “국내 선수 해결사 능력 갖춰야”

김준희 / 기사승인 : 2018-12-08 1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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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웹포터] “국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해결사 능력을 갖춰야 한다.”


유도훈 감독이 국내 선수들에게 분전을 촉구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0-84로 패했다.


전자랜드는 초반 오리온의 강한 수비에 막혀 공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후반 들어 할로웨이의 활약을 바탕으로 맹추격을 펼쳤으나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4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준비한 수비가 초반부터 흔들리는 바람에 공격까지 흔들렸다. 그런 상황에서 공격을 풀어내는 국내 선수가 나와야 되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다. 내가 풀어내야 할 숙제다. 국내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해결사 능력을 좀 더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연전이었고, 6일동안 4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후반 추격 상황에 대해 유 감독은 “맨투맨 수비가 잘 안 먹히는 것 같아서 존 디펜스로 작전을 바꿨다. 다행히 분위기는 넘어왔지만, 공격에서 쉽게 넣어야 할 상황들을 아쉽게 놓쳤다. 선수들이 진 이유를 복기하되 빨리 잊고 다음 경기 준비 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항상 대승을 거둔 다음에는 화를 많이 내는 편이다. 프로는 한 점을 이기든 40점을 이기든 한 경기 이기는 거다. 선수단 멘탈을 잡았어야 했는데 미숙했던 것 같다. 선수단과 다시 준비 잘 하겠다”며 다음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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