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신한은행, 극과 극의 분위기를 달리는 두 팀의 맞대결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15 13: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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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카리스마 펜(좌), 신한은행의 김단비(우)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극과 극의 분위기를 달리는 두 팀이 만난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시즌 6승 5패를 거두며 3위에, 신한은행은 2승 10패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잡으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이 경기 승리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신한은행은 다시 연패에 빠지지 않으려면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과 연패에 빠지지 않으려는 신한은행의 대결이네. 최근 삼성생명의 분위기가 매우 좋아서 신한은행이 고전할 걸로 예상해.


코리아(이하 코) :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꺾은 뒤로 완연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특히 코트 밸런스에서 강점이 나타나. 김한별과 박하나가 주 득점원으로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그 뒤를 배혜윤, 윤예빈, 김보미가 받치고 있어. 이주연, 양인영 등 식스맨들의 활약도 뛰어나. 여기에 새로 합류한 카리스마 펜도 지난 OK저축은행전에서 7득점 10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어.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복귀전이었던 하나은행전에서 9점 차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지만, 우리은행전에서 다시 무기력하게 패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먼로가 토마스 없는 골밑에서 15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주포인 김단비가 8득점에 그치며 우리은행에 승리를 내줬지. 공수 모두 재정비가 필요한 신한은행이야.


: 맞대결을 돌아보면 양 팀이 1승씩 나눠가졌어.


1차전은 다소 의외의 결과였어. 신한은행은 외국인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어. 삼성생명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김단비가 29점을 터트리며 선봉장 역할을 자처했어. 김연희가 16점, 김아름도 13점을 보태면서 승리를 가져왔지. 삼성생명은 26개의 3점슛 중 5개만 넣으며 외곽슛 부진에 빠졌던 경기야.


2차전은 삼성생명의 완승이었어. 1차전 8점에 그친 배혜윤이 24점을 집중시켰고, 박하나도 18점을 올렸어.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멀찌감치 도망가면서 12명의 엔트리를 모두 가용할 정도의 낙승을 챙겼어. 신한은행의 먼로는 19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어.


: 이번 경기에선 양 팀의 외국인 선수 맞대결도 볼만할 것 같아.


서덜랜드의 대체 선수로 새로 합류한 펜은 신장 184cm의 언더사이즈 빅맨이야. 반면의 먼로는 신장 194cm로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장신에 속해. 신장에선 먼로가 우위에 있지만 펜은 골밑 플레이를 선호하는 반면 먼로는 페인트 존보다는 외곽을 선호해. 과연 둘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흥미로운 부분이야.


: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중요해. 곽주영은 지난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일찍 코트를 떠났어.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이 불가피한 만큼 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해. 신한은행에는 포워드에 김아름과 한엄지 등이 있어. 우리은행전에서는 김아름이 출전시간을 많이 가져갔어. 김아름이 뛸 경우 스페이싱에 있어서는 장점이 생기지만 골밑이 약해져.


삼성생명에는 배혜윤이 있어 한엄지와 김연희를 투입시키는 것도 방법이야. 지난 경기에서 한엄지는 8점과 공격리바운드 3개를 곁들였기에 이번 경기도 기대해 볼만해. 김연희는 스트릭렌이 빠졌을 때 골밑을 책임진 바 있어. 둘 중 한명이라도 깜짝 활약을 보여준다면 신한은행도 대등하게 맞설 거 같아.


: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활약이 기대돼.


김한별은 3연승의 주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이 기간동안 평균 13.3득점 8.7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활약했어. 특히 우리은행전에서 14득점 11리바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15득점 10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지. 이날 경기에서도 상대 주포 김단비에 맞서 김한별이 공격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야.


: 삼성생명이 승리하면서 4연승을 달릴지, 신한은행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궁금한데. 오후 5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지켜보자!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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