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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상처를 많이 입은 최악의 날이다.
부산 KT는 22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69-92로 패배했다.
경기 후 KT 서동철 감독은 “경기 내용도 안 좋았고, 부상자도 많이 나왔다. 상처를 많이 입은 최악의 날이다. 무디와 이정제가 다쳐 큰 손실이다. 경기 내용적으로도 상대에 뒤졌다. 기술, 열정 모두 패배했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보완하겠다. 다음 경기엔 이런 실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팀의 기둥 역할을 해야 할 랜드리가 침묵한 것이 무엇보다 아쉬웠다. 랜드리는 12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서동철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보면 유난히 몸이 무거운 날이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휴식을 충분히 줬지만, 완벽하진 않았던 것 같다. 상대의 압박 수비와 리바운드에 대한 열정에서 밀렸다. 그래서 당황한 것 같다. 빨리 잡아주지 못한 저의 잘못이다. 나머지 선수들도 집중력과 열정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2쿼터에 부상을 당한 스테판 무디에 대해서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다친 것 같다.”며 아쉬움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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