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펄츠, 시즌 중 복귀 가능성 생겨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6 1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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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마켈 펄츠(가드, 193cm, 86.2kg)가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최근만 하더라도 펄츠의 시즌 중 복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필라델피아의 엘튼 브랜드 단장이 당장 확답이 어렵다고 말하면서 아직 회복에 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펄츠의 회복세가 이전보다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변수가 생겼다. 재활 치료가 사뭇 성공적이며, 어깨를 움직이는데 이전보다 많이 자유로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언제 돌아올지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몸 상태에 진척이 있는 만큼 시즌 중 복귀 가능성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펄츠는 현재 어깨 부상 여파로 회복과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슛을 쏠 때 몸에 불편함이 있었고, 끝내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뼈 구조에 의해 혈관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며 이로 인해 지난 시즌에도 슛 자세가 오롯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정밀검사 이후 재활을 통해 증상을 파악했으며, 현재 차도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이로 인해 연내는 힘들지만, 시즌 중에 뛸 수 있는 여지가 생기면서 필라델피아가 향후 현 전력에서 좀 더 강화된 선수구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펄츠가 돌아와 플레이오프에서라도 벤치 공격을 이끌어준다면, 필라델피아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뜩이나 현재 필라델피아는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인해 로버트 커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팀을 떠났다. 오프시즌에 데려온 윌슨 챈들러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마이크 머스칼라도 다소 아쉽다. 버틀러를 필두로 조엘 엠비드, 벤 시먼스, J.J. 레딕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펄츠가 돌아와 어느 정도 힘을 보탠다면 당장 벤치 전력은 물론 로테이션 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비록 이번 시즌 초반에 주전으로 나설 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 주도권을 잡을 수 없었단 만큼 한계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벤치에서 나선다면 오히려 펄츠가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건은 펄츠가 언제 돌아올 지다. 아직 시즌 중 돌아올 가능성이 생긴 것이긴 하나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정도는 아닌 만큼 섣부른 예상은 쉽지 않다. 시즌 막판에라도 돌아와 경기 감각을 찾은 뒤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면, 필라델피아로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나 마찬가지다. 펄츠가 언제 돌아올지, 그가 필라델피아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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