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득점’ 염윤아, “위닝샷은 생에 처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2-30 0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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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염윤아가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토)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48-46으로 승리했다.


염윤아는 35분을 뛰며 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염윤아가 빛난 것은 경기 종료 1분 전부터였다. 염윤아는 43-43에서 역전 3점포와 경기 종료 2초전 결승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염윤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어서 솔직하게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래도 팀원들을 믿고 최선을 다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염윤아는 버저비터를 터트린 짜릿한 순간을 다시 떠올렸다. 염윤아는 “쏜튼의 공격이었는데 내 수비자가 너무 쏜튼에게 붙어있더라 그래서 돌파를 했다. 들어가면서 보니 너무 열려 있어 공격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농구하면서 위닝샷은 처음 넣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KB스타즈의 외곽은 매우 부진하다. KB스타즈의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자 저득점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염윤아는 “외곽 선수들이 소심하다. 서로 믿어서 그런지 미루는 경향이 있다. 셋 다 이야기를 많이 한다. 외곽이 안 되었을 때 수비를 신경 쓰자 해서 수비는 잘 되고 있다.”며 외곽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염윤아는 “24초 걸리는 상황도 많고 답답하다. 공격도 단조롭다. 2대2나 외곽 찬스를 많이 봐야 하는데, 하이로우랑 골밑에서 나온 공을 던지는 방식 밖에 없었다. 브레이크에 보강해야 할 거 같다.”며 공격의 단조로움을 문제 삼았다.


염윤아의 영입은 이번 시즌 KB스타즈의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아정이 없는 상황에서 염윤아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염윤아가 팀이 그토록 갈망하는 V1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 현재까지 행보는 'YES'인 듯 하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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