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PO 진출’ 고아라 “어린 선수들 잘 끌고 가겠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03 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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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성민 기자]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을 잘 끌고 가겠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3일(목)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73-60으로 승리했다.


고아라의 투지가 빛난 경기였다. 스타팅 멤버로 경기에 나선 고아라는 1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운동능력을 앞세워 하나은행 공세 선봉에 섰다.


경기 후 고아라는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지난 시즌까지 홈 코트였기 때문에 즐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섰다. 긍정적인 생각이 몸을 가볍게 해준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생명에서 하나은행으로 적을 옮긴 고아라는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어느덧 18경기 째를 소화했다. 적응은 다 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적응은 다 된 것 같은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때 잘 연습해서 더 채워나가야 할 것 같다.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 팀이 단단해지기 위해선 제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왔을 때는 교체가 많아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감독님께서 주전 기용 비중을 늘리고 계신다. 힘들 때 딱 빼주셔서 너무 좋다. 덕분에 적응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웃음 지었다.


고아라의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고아라는 창단 이후 단 한 차례도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보지 못한(첼시 리가 뛰었던 시즌 제외)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리겠다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팀에 처음 와서 설정한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팀을 열심히 끌고 나가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안착시키고 싶다. 초반이 많이 힘들었지만, 이제 3위와 한 경기 차다. 페이스가 나쁘지 않기에 조금 더 힘을 낸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고 가겠다.”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돌입한다. 끝으로 고아라는 “집에 가고 싶다. 푹 자고 싶다. 밖에서 활동하기엔 지칠 나이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강아지랑 놀면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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