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제임스, 1주일 내 재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5 1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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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에게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재검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1주일 이내에 재검을 통해 부상 부위에 대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타구니를 다친 제임스는 재검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제임스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현지 시각으로 성탄절에 열린 경기로 제임스는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골든스테이트와 마주했다. 제임스는 이날 사타구니 부상으로 21분 15초 밖에 뛰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의 26점차 대승에 큰 힘을 보탰다.


재검 결과에 따라 제임스가 언제 돌아올지 정해지겠지만, 최소 1월 중순 즈음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원정일정이 많은 만큼 오는 14일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는데다 10일 홈경기 후 다시 원정길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제임스는 부상 이전까지 34경기에 나서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7.3점(.518 .356 .682) 8.3리바운드 7.1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들어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35분 이하를 뛰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36분이 넘는 시간을 뛰었지만, 이번 시즌 들어 이전보다 적은 시간을 코트 위에서 보내고 있다.


이제 현지 나이로 34살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 선수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2분 이상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 팀 성적이 받쳐주지 않았지만, 이내 팀을 중위권 이상으로 이끌고 있다.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레이커스와 계약기간 4년 1억 5,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로 건너오는 결단을 내렸다. 약체인 레이커스로 이적하면서 팀 성적에서 뒤로 밀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내 팀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들어서도 부상 전까지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코트를 지켰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결장한 경기에서 1승 3패를 수확했다. 지난 31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이기면서 제임스가 빠진 이후 첫 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현재까지 좋은 시즌을 치르고 있다. 21승 17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비록 최근 제임스의 결장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5할 승률을 웃돌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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