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케빈 러브, 복귀 더 미뤄질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5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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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제 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 한다.


『NBA.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포워드-센터, 208cm, 110.2kg)가 돌아오는데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 전했다. 러브는 왼쪽 발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에 전열에서 이탈했고, 부상 당시 6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돌아오는 일정이 보다 더 미뤄졌고, 연내 복귀는 힘들게 됐다.


결국 러브는 빨라야 2019년 중에야 돌아올 것으로 판단된다. 치료를 계속 진행하면서 몸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곧 농구와 관련된 훈련도 병행될 예정이다. 다만 여전히 복귀 일정 조율은 힘든 것으로 보이며, 돌아오는데 보다 더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짐작된다. 러브의 복귀가 미뤄진다면, 클리블랜드의 최하위 탈출도 쉽지 않다.


러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클리블랜드는 러브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당초 러브는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015년에 체결한 계약이 막바지에 다다랐기 때문. 이에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후 적용할 계약으로 연장계약을 선물한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카이리 어빙(보스턴)이 팀을 떠난 가운데 러브에게 팀을 이끌 중책을 맡겼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연장계약을 맺자마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연장계약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부터 적용된다. 앞으로 계약이 많이 남아 있지만, 당장 이번 시즌 그의 결장으로 인해 클리블랜드는 리그 최하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러브는 부상 전까지 네 경기에서 나서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19점(.323 .292 .818) 13.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로 합류하기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면서 팀의 간판으로 활약한 바 있어 변함없이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크게 부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모든 것을 책임지던 제임스가 이적하면서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 지난 2010년에도 제임스 이적 이후 팀이 급전직하했던 클리블랜드는 이번에도 전력 약화를 실감하고 있다. 8승 30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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