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전] ‘강이슬 3점슛 10개’ 블루스타, 핑크스타에 10점 차 승리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06 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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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장충/이성민 기자] 강이슬의 외곽포가 쉴 새 없이 터진 블루스타가 승리를 차지했다.


안덕수 감독이 이끈 블루스타는 6일(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강이슬(3점슛 10개 포함 3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지수(18점 21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슬(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103-93으로 승리했다.


블루스타가 쾌조의 슛감을 뽐낸 1쿼터였다. 강이슬이 시작과 함께 연속 2개의 3점슛을 꽂아넣었다. 이후 박지수와 단타스가 골밑에서 절묘한 호흡을 뽐내며 점수를 쓸어 담았다. 쿼터 중반부에 핑크스타가 박하나, 김단비, 강아정의 외곽 공격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지만, 강이슬이 곧바로 3점슛을 넣어 흐름을 되돌렸다. 교체 투입된 쏜튼, 임영희, 염윤아가 후반부 득점을 책임지며 블루스타에 9점 차 리드를 안겼다(32-23, 블루스타 리드).


2쿼터에는 블루스타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박지수가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했다. 자신의 매치업 상대들을 손쉽게 넘어섰다. 핑크스타가 이미선-김단비-박하나로 이어지는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박지수의 높이에 맞대응하기엔 위력이 떨어졌다. 블루스타가 가볍게 50점 고지를 돌파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55-48, 블루스타 리드).

핑크스타가 3쿼터 들어 맹공을 퍼부었다.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블루스타의 높이를 제압했다. 김단비와 강아정, 박하나가 쉴 새 없이 득점을 올렸다. 한때 2점 차까지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더 위력적인 것은 높이였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힘을 내면서 블루스타 외곽에 여유가 생겼다. 강이슬이 3점슛 3개를 쓸어 담아 핑크스타 추격을 잠재웠다. 블루스타가 3점 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마무리했다(75-72, 블루스타 리드).


치열함이 더해진 채 돌입한 4쿼터. 양 팀은 이전보다 더욱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되살아난 외곽포를 앞세워 팽팽하게 맞섰다. 원 포제션 게임이 계속되던 경기는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블루스타 쪽으로 기울었다. 단타스가 깜짝 3점슛이 신호탄으로 작용했다. 이어서 강이슬의 3점슛, 구슬의 골밑슛, 박지수의 컷인이 점수로 환산됐다. 종료 1분 9초를 남겨놓고 7점 차로 달아난 블루스타였다.


블루스타는 남은 시간 리드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핑크스타의 거센 공세를 뿌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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