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전] 생애 첫 올스타전 MVP 강이슬, 3관왕 영예 ‘기쁨’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06 1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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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장충/이성민 기자] 그야말로 강이슬의 날이었다.


6일(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블루스타는 역대 최다 3점슛 기록(10개)을 세운 강이슬(32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103-93으로 승리했다.


강이슬은 종전 최고 기록인 7개를 거뜬히 넘겼다. 강이슬은 대회 최고의 별 MVP로 우뚝 섰다. 66표 가운데 무려 61표를 얻었다. 생애 첫 MVP 등극이다.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선정된 강이슬은 앞서 펼쳐진 3점슛 컨테스트 우승과 득점상을 더해 최초 통합 우승자이자 3관왕으로 올라섰다.


경기 후 강이슬은 “사실 3점슛 콘테스트가 목표였는데, 생각지도 않은 득점왕과 MVP까지 뽑혀서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전에 슛감이 너무 좋아서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조금 기대했다. 다행히도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기록을 냈다. 상금은 팀 동료들과 회식에 사용할 생각이다. 저를 위한 선물을 사는 것도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MVP를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내가 받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언니들이 ‘오늘 MVP는 무조건 너야’라고 세뇌시켰다. 언니들이 제가 받기를 바라고 응원해줘서 받은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끝으로 “장충에서 처음 경기를 해봤다.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또 언제 할지는 모르지만, 한국 여자농구 역사의 장에서 축제를 즐겨 너무 좋았다. 이전 올스타전보다 더 많은 추억을 남긴 즐거운 대회였다.”는 소감을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한편 3관왕을 차지한 강이슬이 상금으로 수령한 금액은 총 600만원이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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