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KB스타즈, 파죽의 6연승 달성할 수 있을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13 12: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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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박하나(좌), KB스타즈의 강아정(우)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삼성생명이 KB스타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10승 9패로 3위에, KB스타즈는 14승 5패로 2위에 올라있다. KB스타즈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삼성생명도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3위 삼성생명과 2위 KB스타즈의 매치네. 난 연승을 타고 있는 KB스타즈의 우세를 예상해 봐.


코리아(이하 코) : KB스타즈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삼성생명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 같아.


: 맞아. 두 팀 모두 상위권이기에 네 말대로 어느 한 쪽이 쉽게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KB스타즈의 기세가 너무 좋은걸. KB스타즈는 지난 경기인 하나은행전에서 78점을 터트렸어. 9경기 만에 본래 모습을 찾은 KB스타즈야. 박지수(18점)와 쏜튼(30점), 강아정(18점)은 66점을 합작했지. 강아정이 없을 때 저득점으로 고민에 빠졌지만 돌아오자마자 KB스타즈의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어.


: KB스타즈의 공격은 매우 좋았어. 다만, 수비가 좀 걸려. 하나은행에게 72점이나 내줬거든. 특히 10개나 내준 3점슛은 삼성생명이 공략해야 할 포인트야. 삼성생명이 신한은행 전에서의 외곽슛 컨디션만 유지한다면 KB스타즈를 충분히 괴롭힐 수 있을 것 같아.


: 삼성생명은 선수들의 몸상태가 관건이지 않을까?


: 그렇겠지. 김한별은 여러가지 부상을 입으면서 몸상태가 정상은 아닌 것 같아. 거기다 윤예빈도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난 모습이 나왔어. 다시 코트에 들어왔어도 여파는 있을 거야.


그래도 고참들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거리였어. 박하나가 22점을 터트렸고, 김보미도 13점을 보탰어. 배혜윤도 14점이나 넣었지. 김한별도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귀중한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줬어. 이런 활약들이 겹치면서 83-60이라는 대승을 거뒀던 삼성생명이지.


: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2승 1패 앞서고 있네. KB스타즈는 1차전 전반에 11점까지 뒤졌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챙겼어. 2차전도 강아정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KB스타즈의 승리로 돌아갔지. 3차전은 삼성생명에게 첫 패를 내줬어. 하지만 이 패배는 강아정이 없었던 상황이기에 이날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거야.


: 승패는 KB스타즈가 앞서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대부분의 수치가 비슷해. 오히려 삼성생명이 앞서는 분야도 있어. 삼성생명은 같은 개수의 3점슛을 넣으면서 성공률이 더 좋았어.


하지만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기록도 있어. 바로 2쿼터 득실 마진이야. 삼성생명은 2쿼터에 18-12로 앞서고 있어. 이날도 2쿼터에 격차를 벌린 뒤 이를 잘 유지해야 승산이 있는 삼성생명이야.


: 반대로 생각해보면 KB스타즈가 2쿼터에 잘 버텨준다면 손쉬운 승리를 따낼 수도 있겠구나. 그럼 어떤 팀이 상위권 맞대결에서 웃을지 직접 용인으로 가서 지켜볼까?


: 좋아!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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