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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배혜윤(11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한별(14점 9리바운드), 카리스마 펜(11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청주 KB스타즈에게 63-74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10승 10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4위 게임 차는 1.5경기로 줄어 들었다.
4쿼터 초반까지 삼성생명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들어 높이와 힘에서 밀리면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게임 후 임근배 감독은 “수비가 되지 않았다. 준비한 대로 갔어야 했다. 후반에는 장거리포를 막아야 한다. 그런 슛들을 후반에 허용했다. 앞으로 쫓아가서 막아야 한다. 마지막에 (심)성영이에게 3점을 허용한 게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자주 쓰지 않던 더블 팀을 사용했다. 2쿼터 박지수를 상대로 계속 사용했고, 분위기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임 감독은 “사실 많이 쓰지 않는다. 조금 잡긴 해야 한다. 나름 성공적으로 전개되었다. 그런데 쏜튼을 막는 게 버거웠다. 펜이 버겁다. 한별이와 혜윤이 번갈아 막았다. 그 부분이 좀 미스가 난 것 같다. 게다가 체력적인 한계까지 왔다. 공격이 풀리지 않은 이유로 작용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임 감독은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역시 수비 미스다. 쏜튼이 좋은 선수다. 하지만 미스가 많다. 속공을 나갈 때 두 선수에게 ‘정면에서 맞이하라’는 주문을 넣는다. 그런데 한 명씩 번갈아 수비를 했다. 그래서 더 허용을 한 것 같다. 오전에 좀 연습을 했다.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힘들었던 건 이해한다. 우리 리듬이 끊기고 말았다.”는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더 느끼고 수비를 했으면 한다. 공격적인 부분은 많이 올라섰다. 아기자기 한 것들 것 많이 나온다. 역시 수비가 아쉬웠다. 조금 더 맞추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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