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조은주 쐐기포’ OK저축은행, 하나은행 꺾고 2연승 질주… 하나은행 2연패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1-14 21:01:2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OK저축은행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연승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쐐기 3점슛을 터뜨린 조은주(9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단타스(26점 13리바운드), 진안(13점 6리바운드), 구슬(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채진(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4-69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파커(24점 11리바운드), 강이슬(14점 6리바운드), 고아라(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쐐기 득점을 허용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OK저축은행은 2연승을 내달리며 4위 하나은행을 1G 차로 바짝 쫓았다.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 1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24-21 부천 KEB하나은행


하나은행의 출발이 좋았다. 백지은이 우중간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파커의 4점과 신지현의 미들 점퍼를 통해 먼저 앞서나갔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구슬의 3점슛과 김소담의 골밑 득점을 보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백중세를 띄었다. 하나은행은 고아라와 파커가 공격을 주도했다. 파커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고아라가 3점슛과 컷인 플레이 등으로 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와 한채진, 진안으로 이어지는 포워드진이 돋보였다. 한채진이 외곽에서 힘을 보탰고, 진안이 버저비터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1쿼터는 OK저축은행이 3점 차로 앞서면서 마무리됐다.


● 2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37-35 부천 KEB하나은행


외국인 선수가 빠지자 양 팀의 골밑은 전쟁터로 변했다. 백지은이 끈질기게 OK저축은행의 골밑을 두드리면서 역전을 이끌어냈다.


OK저축은행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구슬이 하나은행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조은주도 컷인 플레이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OK저축은행이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에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하나은행이 강이슬의 3점슛으로 맞섰지만, OK저축은행은 진안의 높이로 대응했다. 결국, OK저축은행이 2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 3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56-49 부천 KEB 하나은행


OK저축은행이 아슬아슬했던 리드를 벌리기 시작했다. 단타스가 연속 6점을 올리면서 선봉에 섰다. 하나은행은 파커를 활용한 2대2 플레이에 주력했다. 여기에 고아라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하나은행이 쫓아가면 OK저축은행이 달아나는 형국이었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의 3점슛, 진안의 컷인 득점과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득점을 통해 하나은행의 추격을 저지했다.


결국 막판 구슬의 베이스라인 점퍼까지 터지면서 OK저축은행은 이날 가장 많은 점수 차인 7점 차로 3쿼터를 끝냈다.


● 4쿼터 : OK저축은행 읏샷 74-69 부천 KEB 하나은행


4쿼터 하나은행이 역전을 향한 몸부림을 시작했다. 경기 내내 부진했던 강이슬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슛 2방과 함께 드라이브인에 이은 레이업 득점, 리바운드 이후 골밑 득점을 보태면서 1점 차 박빙의 승부를 만들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하나은행을 상대로 자신감이 있었다.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재정비한 OK저축은행은 조은주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3점슛, 단타스의 3점슛이 터지면서 종료 2분을 남겨놓고 7점 차로 승기를 굳혔다.


하나은행도 끝까지 투지를 보였다. 파커가 골밑에서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5점 차까지 쫓았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승부수로 내세웠던 전면 강압 수비가 무위에 그치면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