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위성우 감독 “박지현, 배포 있는 선수”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1-16 2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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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배포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위성우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 박지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72-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관심은 ‘1순위 신인’ 박지현의 데뷔 여부에 쏠려있었다. 박지현은 2쿼터 5분 27초를 남겨놓고 코트를 밟으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총 10분을 소화했고, 3점슛 1개 포함 7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후 위 감독은 “3광(박혜진, 김정은, 임영희)들은 무난했다. 나머지 식스맨들이 역할을 잘해준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데뷔전을 치른 박지현에 대해서는 “큰 의미는 없다. 아직 외곽 수비에 대해 감이 없다. 좀 더 다듬어야 한다”면서도 “배포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실책이 있긴 했지만, 패스를 주는 타이밍이나 볼 다루는 모습을 보면 재간은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빠른 농구보다는 강약 조절을 통해 템포 바스켓을 하는 친구다. 그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스피드는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강약 조절은 타고나야 한다. 본인이 따라오기만 한다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여러 포지션을 돌려 보려고 한다. 상황에 따라 박혜진과 같이 투입할 수도 있다. 아직 1군 선수들에 대해 파악이 덜 됐다. 시간이 지나고 반복적으로 훈련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길 것이다. 본인이 몸으로 접하면서 느껴야 한다”고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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