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KB스타즈 vs 하나은행, 연승 도전과 연패 탈출 그 사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17 1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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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의 강아정(왼쪽), 부천 KEB하나은행의 신지현(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6연승과 2연패 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맞대결이다. KB스타즈는 15승 5패로 2위에, 하나은행은 8승 12패로 4위에 올라있다.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져있는 반면, KB스타즈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반된 분위기의 양 팀이지만 맞대결 3,4차전에서는 접전을 펼친 바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며칠 전 뜨거운 승부를 펼쳤던 두 팀이 일주일만에 다시 만났네. 하나은행이 복수를 단단히 벼르고 있을 것 같은데?


코리아(이하 코) : 순위로는 KB스타즈가 앞서고 있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접전을 펼친 두 팀이네. 난 그래도 KB스타즈가 좀 우세할 거 같아.


: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나은행의 좋았던 분위기가 꺾인 게 바로 그 시점이거든. 이후 OK저축은행전까지 패하면서 2연패에 빠져있지.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아. 반면 KB스타즈는 이후 삼성생명까지 꺾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흐름은 KB스타즈가 좋은 게 확실해.


: KB스타즈는 6연승을 달리고 있어. 지난 경기에서 쏜튼의 31점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지. 심성영도 14점, 박지수도 10점 15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어. 덕분에 다시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KB스타즈야.


: 중간 중간 고비가 있었는데 잘 넘어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 특히 앞선에서 심성영과 염윤아의 활약이 좋아. 강아정만 살아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


반면 하나은행은 파커와 강이슬 중심으로 공격이 이루어지고 있긴 한데, 수비에서 문제가 많은 것 같아. 2연패를 당한 경기 모두 득점력이 72점, 69점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그보다 많은 실점을 허용하면서 무너졌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


: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3승 1패로 앞서고 있어. 첫 경기는 다소 싱겁게 끝났지. KB스타즈가 11점차 승리를 거뒀어. 2차전도 25점차 KB스타즈의 완승이었지. 하지만 3차전은 파커의 활약에 힘입은 하나은행이 이변을 만들어냈어. 4차전은 KB스타즈가 설욕에 성공했으나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고. 이번 대결도 접전이 예상되는 이유지.


: 하여간 만나면 피 튀기는 승부를 펼쳤던 양 팀이야. 기록으로 보면 KB스타즈가 좀 더 앞서.


맞대결 평균 득점은 KB스타즈가 77.5점, 하나은행이 68.5점으로 9점 정도 KB스타즈가 앞서고 있어. 3점슛과 리바운드는 비슷한 수준인데, 2점슛 성공 개수가 KB스타즈가 좀 더 높아. 페인트존에서는 KB스타즈가 우위에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지. 그 외에도 스틸과 속공에서 KB스타즈가 앞서고 있어. 하나은행의 문제점인 턴오버가 여기서 발목을 잡았던 것 같아. 하나은행이 지난 맞대결을 설욕하고자 한다면 이 부분을 유념해야겠지.


: 하나은행이 턴오버를 조심하려면 역시 앞선이 중요하겠네. 하나은행의 앞선은 최근 신지현이 중용을 받고 있어. 신지현은 확실히 득점에서는 재능을 보이고 있지. 하지만 턴오버는 단점으로 꼽혀. 지난 경기에서는 턴오버가 없었지만 그 전 2경기에서는 9개의 실책을 범했거든. 이날 하나은행이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신지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받쳐줘야 해.


: KB스타즈는 강아정의 부활이 절실해. 앞선은 염윤아와 심성영이, 골밑은 쏜튼과 박지수가 중심을 잘 잡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슈터 강아정이 살아난다면 KB스타즈는 확실한 주전 라인업을 갖추면서 1위 우리은행에 대적할 만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 결국 국내 선수의 활약이 승부를 결정짓겠구나. 과연 하나은행이 연패를 끊을지, KB스타즈가 파죽의 7연승을 달릴지 한 번 지켜볼까?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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