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반전은 일어날 수 있을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19 1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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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이틀 연속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신한은행은 시즌 3승 17패로 최하위, 삼성생명은 10승 10패로 3위에 올라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5연패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상황. 삼성생명 역시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OK저축은행의 기세를 제압하려면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전날 OK저축은행은 선두 우리은행을 잡으면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다. 과연 이날도 하위팀이 상위팀을 잡는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최하위 신한은행과 3위 삼성생명의 맞대결이네. 신한은행에겐 미안하지만 승리를 기대하긴 힘들 것 같아.


코리아(이하 코) : 최하위 신한은행이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삼성생명도 기복이 심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신한은행은 이길 거 같아.


: 사실 신한은행은 반등을 기대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어. 매 경기 완패를 거듭하고 있거든. 경기력에서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지. 최근엔 에이스 김단비마저 신한은행의 좋지 않은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 같아. 가뜩이나 득점원이 부족한 신한은행이기에 더욱 뼈아프다고 볼 수 있지. 신한은행이 이기려면 환골탈태한 모습이 보여야 할 것 같아.


: 삼성생명은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는 경향이 많아. 박하나와 배혜윤, 김한별 등 주축 선수에 뒤를 받쳐주는 김보미와 윤예빈 등이 활약을 해줘야 경기를 승리할 수 있지. 지난 경기에서는 주축들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줬으나 벤치에서 득점 지원이 부족하며 KB스타즈에게 패했어. 때문에 오늘(19일) 신한은행을 잡으려면 고른 득점 분포가 필요해 보여.


: 삼성생명이 전력에서 앞서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방심해선 안되겠지. 아직 전력이 안정화됐다고 보긴 힘드니까 말야. 네 말대로 기복을 줄이는 게 관건일 것 같아.


삼성생명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3점슛이 될 것 같아. 신한은행에게 경기당 4.75개를 허용했거든. 최근 김규희나 윤미지 등 앞선 선수들이 감을 찾고 있기 때문에 외곽포에 의해서 흔들릴 여지가 있어.


: 그래도 삼성생명은 평균 13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어. 당연히 신한은행은 18개가 넘는 턴오버를 올리고 있어. 여기에 삼성생명은 18.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잇지. 이 수치만 유지한다면 이날도 삼성생명의 승리로 기울어지지 않을까 싶어.


: 골밑 열세를 극복해야 하는 신한은행이 되겠구나. 사실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크게 돋보이는 팀은 아니야. 삼성생명이 리바운드 수치가 높은 이유는 국내 빅맨 싸움에서 곽주영, 한엄지, 김연희 등을 상대로 김한별, 배혜윤이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지. 이날도 양상은 비슷하리라 생각해. 다만 신한은행은 최근 양지영의 컨디션이 올라왔어. 만약 포워드 라인 싸움에서 김단비, 김아름, 양지영이 터져준다면 신한은행도 해볼 만한 싸움이 되겠지.


: 앞선에서는 삼성생명의 완승일 것 같은데. 박하나와 윤예빈, 김보미와 이주연으로 구성된 앞선은 단점을 찾기 힘들어. 반면,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부상으로 김규희와 윤미지만이 버티고 있어 많이 힘들어 보이지. 앞선에서의 큰 차이가 양 팀의 격차를 벌려 놓는 듯해.


: 그 차이에서 스틸과 턴오버가 갈리는 거였구나. 결국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두려면 앞선에서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포워드진의 득점력이 절실할 것 같아. 삼성생명은 큰 기복 없이 평소와 같은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겠지. 과연 우리의 예상대로 될지, 아니면 신한은행이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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