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올해의 수비왕’ 스마트, “버틀러를 상대하는 것은 즐겁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1 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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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수비왕 스마트가 돌아왔다.

보스턴 셀틱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7-102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1-1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9개를 넣으며 35점을 넣었다. 거기에 스마트와 알 호포드의 복귀 효과로 수비에서도 단단한 모습을 선보이며 24실점에 그쳤다.

이후에도 똑같은 양상이었다. 공수에서 마애이미를 제압한 보스턴은 20점 이상의 점수 차를 냈다. 두 팀의 승부는 3쿼터에 결정됐고 4쿼터는 가비지 게임이었다.

이날 보스턴은 다양한 선수들이 활약했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31분 뛰며 27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지난 경기 결장한 마커스 스마트(193cm, G)였다. 스마트는 24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으로 공수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스마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 팀 에이스 지미 버틀러(201cm, F)에 대해서도 말했다. 스마트는 “버틀러는 전사다. 그는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인 멋진 선수다”라며 버틀러를 칭찬했다.

이어, “난 언제나 버틀러와 붙는 것을 좋아한다. 최선을 다해 그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한 명의 수비수로서, 경쟁자로서 그에게 많이 배운다. 그는 언제나 나를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성장하게 만든다”라며 버틀러와의 대결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

버틀러는 1차전에서 41점을, 2차전에서 29점을 넣었다. 이러한 버틀러의 존재는 보스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스마트가 복귀한 보스턴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25점 차로 승리했다. 과연 3차전에서도 스마트가 버틀러 상대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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