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퍼 플래그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댈라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100-110으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지며 19승 30패를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쿠퍼 플래그(206cm, F)는 또 한 번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201cm, G-F)를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하며 리툴링에 돌입했다. 그러면서 전체 1순위픽으로 듀크대 출신 쿠퍼 플래그를 지명했다. 그리고 전체 1순위에 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보스턴과 경기에서도 쿠퍼 플래그가 폭발했다. 24개 슛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36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을 추가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댈러스는 1쿼터를 29-32로 3점 뒤진 채 마쳤다. 2쿼터에는 2-18런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쿠퍼 플래그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전반을 44-52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에도 댈러스는 흐름을 잡지 못했다. 이후에도 경기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쿠퍼 플래그가 4쿼터에 연속 득점을 올렸으나, 이미 경기는 기울었다. 그렇게 댈러스는 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플래그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보스턴은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다. 처음으로 상대하는 경기라 특별했다. 하지만 우리가 졌다. 개인 득점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활약에 대해서는 "팀이 어려운 상황이다.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 내가 그 역할을 맡았다. (웃음) 감독님이 나를 믿어주고 있다. 동료들도 믿어주고 있다.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쿠퍼 플래그는 이번 시즌 평균 20.2점 7.1리바운드 4.3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 중이다. 1월 한 달간 평균 20.8점 7.2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번째 이달의 신인을 수상했다. 샬럿에서 뛰고 있는 콘 크누펠(196cm, G-F)과 신인왕 경쟁을 하고 있다.
댈러스는 19승 30패를 기록 중이다. 서부 12위에 있다. 10위와 격차는 3.5경기다. 여전히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최근 기세가 좋지 않은 댈러스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쿠퍼 플래그의 활약은 댈러스 팬들을 기쁘게 만들기 충분하다. 과연 쿠퍼 플래그가 커리어에서 한 번뿐인 신인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신인으로 뽑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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