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15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U9 예선전에서 KT를 35-10으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본 대회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과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다. 총 7개 부서(U9-U10-U11-U12-U14-U15-U18)가 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모든 참가 팀들이 이번 대회를 가장 크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모두 선발전부터 치열하게 싸웠다. 그리고 꿈꿔왔던 무대에 나섰다.
SK는 KT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최연소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SK는 약속된 수비를 잘했다. 자기 위치에 맞게 잘 움직였다.
그리고 SK는 빠르게 공격했다. 속공으로 KT 림 근처까지 갔다. 김하영(139cm, G)이 이를 레이업으로 마무리. SK는 선취점을 기록했다.
점수가 잘 쌓이지 않는 U9이기에, 선취점은 중요했다. SK 선수들도 조금 더 편하게 경기했다. 그리고 김대인(140cm, G)이 왼쪽 코너에서 점퍼. SK는 5-0으로 더 치고 갔다.
SK는 득점 후 수비 진영을 빠르게 잡았다. KT의 턴오버를 많이 이끌었다. 비록 그만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으나, KT의 기를 꺾기 충분했다.
SK는 KT의 볼 없는 스크린에 수비 대형을 잃기도 했다. 그렇지만 KT의 이지 샷 실패로 위기를 벗어났다. 실점하지 않은 SK는 풀 코트 프레스를 고수했다. KT의 공격을 계속 어지럽게 만들었다.
수비부터 신경 쓴 SK는 1쿼터에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동시에, 9점을 누적했다. 위에서 말했듯, 9점은 U9에 큰 점수. 그렇기 때문에, SK와 KT의 간격이 더 커보였다.
SK의 전략은 2쿼터 이후에도 다르지 않았다. KT 공격을 림과 먼 곳으로 밀어내는 것. 나아가, KT의 하프 코트 전진을 저지하는 것이었다.
SK의 스틸 빈도가 더 많아졌다. SK의 득점 속도는 더 빨라졌다. 그러자 SK와 KT의 차이는 더 벌어졌다. 그 결과, SK는 승리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SK 모든 선수들이 ‘첫 승’이라는 수확을 얻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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