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포터, PO 1라운드 복귀 가능성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09: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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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전력을 회복할 여지가 생겼다.
 

『ESPN.com』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포워드, 208cm, 99kg)가 이르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포터는 1라운드 중 복귀를 전혀 배제 않은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그는 끝내 코트를 밟지 못했다. 그런 그가 다시 이번 시리즈 중에 돌아올 가능성이 생긴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적지 않다.
 

다만 끝내 돌아올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포터는 시즌 초에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실질적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런 그가 3월 말에 뛸 수 있는 확률이 생긴 것 만으로도 덴버에겐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끝내 포터의 복귀는 성사가 되지 않았다.
 

포터가 시리즈 중반에라도 뛸 수 있다면, 덴버로서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덴버는 현재 니콜라 요키치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포터와 저말 머레이가 시즌 내내 부상으로 빠져 있었음에도 덴버는 서부컨퍼런스에서 6위를 차지하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연거푸 선전했으나 더 높은 곳을 향하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덴버는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1차전에서 123-107로 패했다. 덴버에서는 요키치가 34분 여를 뛰며 2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요키치 외에 윌 바튼이 24점을 포함해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으나 1차전을 잡기에 모자랐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스테픈 커리가 벤치에서 출격했다. 덴버 입장에서도 커리가 1차전에서 활약한 것처럼 포터가 벤치에서 출격해 20분 만 힘을 보태더라도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관건은 포터의 몸 상태와 기존 선수와 호흡이 얼마나 맞을 지도 중요하다. 시즌 막판에 연습을 잘 소화했다면 무리가 없을 전망이나 얼마나 유효할 지는 의문이다.
 

한편, 덴버는 오는 19일에 골든스테이트와 2차전을 치른다.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없는 만큼, 1차전을 내준 만큼 2차전을 잡는다면 안방에서의 이점을 가져오게 된다. 덴버 입장에서는 최대한 시리즈 초반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 만약 2차전마저 내준다면 덴버로서는 홈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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