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윌리엄슨 연장계약 경기 수 조항 포함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1 0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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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주축 선수를 붙잡는데 보호조항을 삽입했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과 연장계약에 경기 수 관련 선택지가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윌리엄슨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5년 1억 9,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최고대우를 훌쩍 뛰어넘는 조건이며, 뉴올리언스는 지명선수로 윌리엄슨을 낙점했다.
 

지명선수는 신인계약 만료 후 연장계약을 한 명과 체결할 수 있으며, 샐러리캡의 최소 25%에서 최대 30%의 계약이 가능하다. 해당 조건에 묶인 선수는 데릭 로즈 규정이 적용되며, 정규시즌 MVP, 올-NBA팀 진입 등을 달성할 경우에 앞서 제시한 조건에 따라 몸값이 상승한다. 윌리엄슨의 연장계약은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위의 조건일 경우 구단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모두 달려 있는 만큼, 무조건 붙잡고자 하는 데 달려 있다. 그런 만큼, 계약 대상에 대한 믿음도 당연히 깔려 있다. 그러나 윌리엄슨은 신인계약 기간 동안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에 뉴올리언스가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의 경우처럼 경기 수에 관한 조항을 넣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그는 이전 두 시즌 동안 85경기 출장에 그쳤다. 첫 시즌에 24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이 됐던 지난 2020-2021 시즌에도 61경기에 뛴 것이 전부였다. 즉, 지난 세 시즌 동안 60경기 이상을 뛴 적이 단 한 번 밖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에도 발 부상으로 아예 복귀가 무산됐다.
 

이번 계약에 별도의 옵션이나 트레이드 보너스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윌리엄슨은 지명선수로 낙점이 됐으며, 뉴올리언스는 경기 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계약에 포함했다. 이로써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이며, 상대적으로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 맺어졌다. 대신 윌리엄슨이 적어도 2년 차 때의 모습만 보인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계약 규모를 늘릴 수 있다.
 

당시 윌리엄슨은 경기당 27점(.611 .294 .698) 7.2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첫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쌓았다. 이제 뉴올리언스에는 그 외에도 C.J. 맥컬럼과 브랜든 잉그램이 자리하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만한 구성을 마쳤다. 물론 윌리엄슨과 잉그램이 얼마나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치를 지가 중요하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이번 오프시즌을 조용하게 보냈다. 이미 선수단에 핵심 전력 외에도 요나스 발런슈너스, 디번테 그레이엄, 래리 낸스 주니어, 잭슨 헤이즈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키라 루이스 주니어, 트레이 머피 Ⅲ까지 유망주도 자리하고 있다. 시즌을 치르면서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돌입한다면 트레이드를 통한 보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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