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비욤보 재계약 ... 렌데일, 오코기 영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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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소소한 보강에 나섰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비스맥 비욤보(센터, 203cm, 116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비욤보와 계약기간 1년 29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비욤보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비욤보는 지난 시즌 중에 피닉스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에 샬럿 호네츠에서 뛴 이후 오프시즌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1월 초에 피닉스와 10일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잔여시즌 계약을 맺으면서 피닉스에 눌러 앉았다.
 

지난 시즌에는 36경기에 나서 경기당 14.1분을 소화하며 5.8점(.593 .--- .535)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라는 확실한 주전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백업 센터 확보가 필요했다. 지난 시즌에 빅맨들의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격리로 선수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대신 시즌 중 10일 계약을 통해 비욤보를 불러들이면서 안쪽을 든든하게 했다.
 

이는 이번 시즌에도 유효하다. 그랬기에 비욤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에이튼이 이번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렵지만 골밑 전력을 다지기 위해 비욤보를 붙잡았다고 봐야 한다. 에이튼을 사인 & 트레이드로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그의 공백을 채우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비욤보가 좀 더 많은 기횔르 잡을 전망이다.
 

이어 피닉스는 추가 행보에 나섰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피닉스가 작 렌데일(센터, 211cm, 116kg)을 데려왔다고 알렸다. 피닉스는 애틀랜타에 현금을 보내고 렌데일을 데려왔다. 렌데일의 영입으로 에이튼과의 결별이 얼마나 확정적인지 알 수 있다. 비욤보에 렌데일까지 더하면서 높이를 잘 채웠다.
 

렌데일의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연봉은 보장되지 않은 조건이다. 그러나 피닉스가 굳이 현금을 활용을 위해 데려온 것을 보면 렌데일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그는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뛰었다. 54경기에서 평균 4.9점(.495 .326 .829) 2.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피닉스에서는 15분 내외의 출전시간을 확보할 것으로 짐작된다.
 

카라니아 기자는 피닉스가 조쉬 오코기(가드, 193cm, 97kg)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피닉스는 계약기간 1년 약 197만 달러에 그를 붙잡았다. 공격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팀의 외곽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난 시즌 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었다.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1라운드 20순위로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신인계약이 만료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으나 피닉스와 단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49경기에 나선 오코기는 경기당 10.5분 동안 2.7점(.404 .298 .686) 1.4리바운드를 올렸다. 2년 차이던 지난 2019-2020 시즌에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8.6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해마다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각종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20-2021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간헐적으로 주전으로 나섰으나, 이후 주요 전력에서 밀려났다.
 

한편,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의 차기 행선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듀랜트는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며 피닉스와 마이애미 히트를 선호하는 곳으로 알렸다. 피닉스 입장에서는 에이튼을 활용하면 가능하나 부커를 보내진 않을 것이 아주 당연하다. 협상에 돌입했을 때 어떤 조건이 성사될 지가 중요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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