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긴스의 수비력이 파이널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을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최근 8시즌 가운데 6번이나 NBA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18~2019시즌 이후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은 달랐다. 더 강해진 수비력을 바탕으로 4년 만에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NBA 파이널까지 올라오는 데 쉽지는 않았다. ‘백투백 MVP’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 너겟츠를, 신흥 라이벌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할렐루카’ 루카 돈치치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었다.
그 과정 가운데 많은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앤드류 위긴스(201cm, F)의 활약을 빼먹을 수 없다. 위긴스는 지난 16경기에서 평균 15.8점 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위긴스의 가장 빛났던 부분은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였다. 위긴스는 경기당 평균 2.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위긴스의 커리어 평균 공격 리바운드인 1.2에 비해 두 배 이상의 기록이다. 수비에서도 상대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본인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수비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위긴스는 NBA 파이널 상대 팀인 보스턴과의 경기에 대해 말했다. 위긴스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 플레이오프도 큰 도전이었고 남은 경기들도 도전이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테이텀, 브라운은 현재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들이다. 그렇기에 그들과 붙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들을 수비하며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위긴스가 보스턴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지, 생에 첫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팀의 2021~2022 NBA 파이널 1차전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의 홈 경기장인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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