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과 데빈 부커,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9 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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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과 피닉스 선즈의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테이텀과 부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테이텀이 이번 시즌 네 번째이자 개인통산 8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이로써 그는 개인통산 단일 시즌 가장 많은 4회 수상에 성공했다. 게다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호명이 된 것은 물론 이달에만 세 번째 주간 최고 선수가 되는 등 3월을 확실하게 수놓고 있다. 금년 3월 전까지 3월에 한 번도 해당 부문과 인연이 없었던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일 주가를 드높였다.
 

테이텀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은 최근 경기력이 단연 돋보인다. 시즌 첫 39경기에서 18승 21패에 그쳤으나, 이후 36경기에서 무려 29승 7패의 빼어난 승률을 거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평균 실점은 리그에서 가장 적으며, 평균 득점은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이로 인한 득실차도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을 정도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6연승을 질주하고 있을 정도로 기세가 아주 뜨겁다. 당연히 지난주 열린 경기도 모두 쓸어 담았으며, 그 중심에 테이텀이 있었다. 그는 지난주 세 경기에서 모두 나서 경기당 33.7분을 소화하며 32점(.582 .500 1.000)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슛 성공률에서도 드러나듯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뽐내며 상당한 공격 효율을 자랑했다.
 

지난주에만 15개의 3점슛을 터트린 그는 경기마다 5개의 3점슛을 곁들였다. 꾸준히 뜨거운 손맛을 과시하면서 다득점의 초석으로 삼았다. 3점슛 시도가 결코 적지 않았음에도 이를 포함한 전반적인 필드골 성공률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엄청난 확률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자유투 17개도 모두 집어넣는 등 매서운 집중력을 과시했다.
 

지난주 두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터트린 그는 이번 시즌 누적 27번째 30점+ 경기를 펼쳤다. 참고로, 그가 30점 이상을 뽑아냈을 때 보스턴은 22승 5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이만하면 테이텀의 30점은 보스턴이 자랑하는 최고의 승리 보증 수표인 셈이다. 최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3분 여만 뛰고도 34점을 퍼부었다.

# 테이텀의 지난주 경기일지
22일 vs 썬더 36점(.579 .455 1.000)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 3점슛 5개
24일 vs 재즈 26점(.600 .625 1.000)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 3점슛 5개
28일 vs 늑대 34점(.571 .455 1.000) 5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 3점슛 5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부커가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 세 번이나 이주의 선수가 되면서 이전에 수상하지 못한 것을 털어낸 그는 이번에도 3회 수상에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수상 횟수와 동률을 이뤘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3월에 이주의 선수가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피닉스도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지난주 열린 경기에서 모두 승전한 피닉스는 최근 8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연승 기간 동안 원정경기가 5경기나 됐음에도 개의치 않고 승리를 적립하고 있다. 하물며 이전 주부터 서부 원정 3연전을 치르고 있으며 그중 지난 주 초에 치른 경기는 연이어 열렸음에도 상대를 제압했다.
 

부커의 역할이 단연 컸다. 그는 지난주 열린 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6.4분 동안 37.3점(.581 .429 .829) 3리바운드 6.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이 결코 적지 않았음에도 이에 버금가는 득점력을 뽐내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25일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49점을 폭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지난주에만 자유투로 34점을 휩쓸었다. 연이어 열린 원정 두 경기에서 총 33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이중 28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에게 많은 반칙을 얻어내며 어렵지 않게 많은 득점을 올렸다. 또한, 크리스 폴의 결장이 동반됐음에도 팀의 연승을 직접 견인했을 정도로 대단한 경기력을 뽐냈다.

# 부커의 지난주 경기일지
24일 vs 울브스 28점(.457 .250 .813) 3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25일 vs 너기츠 49점(.640 .400 .882)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28일 vs 식서스 35점(.591 .600 .750)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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