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르브론 제임스,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4 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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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1cm, 109kg)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사보니스와 제임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사보니스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시즌 12월 말에 처음으로 호명된 이후 만 1년 만에 한 주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이가 됐다. 어느 덧 인디애나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인디애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단연 일조했다.
 

지난주 인디애나는 세 경기에서 모두 승전했다. 이전 주부터 시작된 연패를 비로소 끊어낸 이후 3연승을 내달린 것. 월초에 시즌 두 번째 4연패를 당하면서 순위 상승이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세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하면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그 중심에 사보니스가 있었다. 그는 지난주 세 경기에 모두 나섰다. 이전과 달리 한 경기를 벤치에서 나서기도 했지만 이내 주전으로 출장한 이후 팀의 연승을 견인하고 있다.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25점(.750 .750 .857) 10.3리바운드 6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슛 성공률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높은 슛 성공률을 뽐내며 독보적인 효율을 자랑했다.
 

사보니스는 현재 11경기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6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골밑에서 탁월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팀이 이긴 세 경기에서는 연속 20점 이상을 책임지는 등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전에서는 시즌 두 번째 30점+을 올렸다.
 

최근 3연승 기간 동안 사보니스의 득실이 돋보였다. 그가 코트 위에 있을 때 팀이 꾸준히 앞섰다. 3연승 기간 동안 코트마진이 평균 +19가 넘었을 정도로 대단한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에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는 40분에 육박하는 시간을 뛰며 더블더블은 물론 7어시스트를 추가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 사보니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07일 vs 위 저 즈 30점(.733 .000 1.000)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09일 vs 뉴욕닉스 21점(.875 1.000 .714)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
11일 vs 매버릭스 24점(.692 1.000 .833)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제임스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호명이 됐다. 개인통산 65번째로 한 주간 최고 활약을 펼쳤으며, 제임스의 수상 횟수는 단연 현역 중 가장 많다. 레이커스 이적 이후로는 네 번째로 선정이 됐으며, 2019년 12월에 이어 12월에 이주의 선수가 된 것은 2년 만이며, 12월에 이름을 올린 것은 11번째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결장이 잦은 그였지만, 복귀 이후 어김없이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도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 내며 서서히 올라갈 채비에 나섰다. 여전히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조금씩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난주 레이커스는 네 경기를 치러 3승을 수확하며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제임스는 지난주에 모두 출장해 평균 36.4분을 뛰며 28.3점(.608 .417 .867) 7.5리바운드 8어시스트 1.8스틸 1.8블록을 기록하며 어김없이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지난 주 공이 20점 이상을 올린 것도 모자라 팀이 이긴 경기에서는 30점+을 도맡으며 공격의 선봉에 나섰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막강한 효율을 뽐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주에만 무려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면서 NBA 역사상 5번째 10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이가 됐다. 이도 모자라 최근 경기에서도 트리플더블을 신고하면서 정규시즌 누적 트리플더블 순위에서 4위인 제이슨 키드(107회)의 기록에도 성큼 다가선 상황이다. 가능하다면 시즌 중 키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가능성도 사뭇 높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에 제임스가 30점 이상을 퍼부은 경기에서 6승 2패의 호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제임스는 8경기 평균 29.8점의 높은 평균 득점을 자랑하고 있다. 엿새 동안 네 경기를 치르는 만만치 않은 일정임에도 높은 슛 성공률을 뽐내며 공격을 잘 이끌었다. 이긴 세 경기에서 공이 6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곁들인 것도 모자라 스틸과 블록까지 고루 곁들였다. 그는 지난주에만 7스틸 7블록을 더했다. 공격에서 효율이 대단한 점을 고려하면 다방면에서 그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3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는 엄청난 블록으로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 제임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08일 vs 셀틱스 30점(.684 .400 1.000)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2개
10일 vs 멤피스 20점(.467 .167 1.000)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2블록
11일 vs 썬  더 33점(.650 .667  .750)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 3점슛 4개
14일 vs 올랜도 30점(.600 .429  .750)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3블록 3점슛 3개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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