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과 칼-앤써니 타운스,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1 10:11:19
  • -
  • +
  • 인쇄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포워드-가드, 203cm, 95kg)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1cm, 112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테이텀과 타운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테이텀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12월에 이주의 선수가 된 것은 처음이며, 지난 시즌에만 세 번이나 호명된 것을 포함해 금년에만 네 번째로 한 주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이가 됐다. 그는 지난 시즌 1월, 4월, 5월에 뽑혔으며, 이번 시즌 12월까지 추가하게 됐다. 시즌 첫 수상에 성공한 만큼, 이후 몇 번 더 명함을 내밀 지도 관심을 모은다.
 

보스턴은 12월 들어 크게 흔들렸다. 시즌 두 번째 3연패를 떠안는 등 9경기에서 4승을 더한 것이 전부였다. 그나마 지난주에는 3연패에서 탈출하는 등 세 경기에서 2승을 수확하면서 12월 들어 최고의 한 주를 보냈다. 세 경기 모두 안방에서 치른 가운데 연승을 이어가진 못했으나 연패를 당하지 않으면서 선전했다.
 

그 중심에 테이텀이 있었다. 그는 지난주 경기당 38.8분이라는 많은 시간을 소화하며 31.3점(.500 .361 .867) 7.3리바운드 4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40분에 육박하는 시간을 뛰면서도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보스턴의 공격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42점을 퍼부었다.
 

주간 평균 4.3개의 3점슛을 36%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인 점도 단연 돋보였다. 지난주에만 13개의 3점슛을 곁들인 그는 밀워키전에서 무려 3점슛 7개를 집어넣었다. 13개의 3점슛을 시도해 이중 절반 이상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팀이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25점 이상을 꾸준히 책임지며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41분 57초를 뛰었다. 이날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게다가 다음날 곧바로 경기가 있었음에도 많은 시간을 뛴 것. 그러나 그는 이어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도 적지 않은 시간을 뛰면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자칫 연패를 당할 수도 있었으나 그가 있어 연이은 패배를 면했다.
 

# 테이텀의 지난주 경기일지
14일 vs 벅스 42점(.640 .538  .600)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7개
18일 vs 덥스 27점(.474 .300 1.000) 8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19일 vs 닉스 25점(.375 .231 1.000)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타운스도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지난 2019-2020 시즌을 끝으로 이주의 선수와 인연을 맺지 못한 그는 오랜 만에 주간 최고 선수가 된 것. 지난 2019년 10월 말에 뽑힌 이후 처음이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전반적인 경기력이 전과 같지 않은 탓도 적잖았다.
 

미네소타는 지난주에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이전 주까지만 하더라도 5연패로 크게 주춤했다. 12월 들어 좀처럼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5연패 이후 최근 4연승을 내달리는 등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주에 덴버 너기츠, LA 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까지 전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팀을 상대한 것도 나름 주효했다.
 

타운스의 역할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지난주 평균 33.9분을 뛰며 28점(.547 .375 .870) 7리바운드 4.7어시스트 1.7스틸 1.3블록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내외곽을 넘나들며 단연 돋보였던 그는 다방면에서 고루 활약하며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지난 16일 덴버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7번째 30점+ 경기를 펼쳤다.
 

지난 18일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수확하며 팀의 18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여전히 흐트러진 가운데 타운스가 레이커스의 수비를 어렵지 않게 흔들었다. 이날 그는 이번 시즌 최다 동률인 3블록까지 추가하면서 연승의 밑거름이 됐다. 이날 앤써니 데이비스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데이비스는 경기 도중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 타운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16일 vs 너 기 츠 32점(.667 .429 1.000)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18일 vs 레이커스 28점(.550 .333 .800)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 3점슛 2개
20일 vs 매버릭스 24점(.400 .333  .846)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