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백코트를 충원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최근 G-리그로 향한 아이제이아 토마스(가드, 175cm, 83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0일 계약이다. 레이커스에서는 현재 러셀 웨스트브룩과 에이브리 브래들 리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에 돌입했다. 이에 가드가 부족한 레이커스는 토마스와 10일 계약을 통해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한 번 더 10일 계약이 가능한 부분도 긍정적이다.
현재 NBA에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여러 구단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확진 및 접촉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에도 이미 많은 선수들이 건강관리 및 안전지침에 의해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레이커스도 이를 비켜가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백코트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이에 토마스를 승격한 셈이다.
토마스는 최근 G-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덴버 너기츠 산하 G-리그팀인 그랜드래피즈 골드와 계약했다. 최근 첫 경기를 치른 그는 42점을 폭격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빅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고, 최근 NBA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만큼, 토마스 영입으로 당장 전력 회복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는 이미 레이커스에 한 번 몸 담은 바 있다. 지난 2017-2018 시즌 중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레이커스는 조던 클락슨(유타)과 래리 낸스 주니어(포틀랜드)를 보내는 대신 토마스, 채닝 프라이, 2018 1라운드 티켓(모리츠 바그너 지명)을 받았다. 해당 거래로 레이커스는 변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토마스는 지난 2018-2018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덴버 너기츠, 워싱턴 위저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거쳤다. 다만 지난 세 시즌 동안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으며, 총 55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단 세 경기에서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지난 2017년에 엉덩이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
레이커스에서도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러나 레이커스에 현재 르브론 제임스 외에 뛸 수 있는 볼핸들러가 거의 없기에 꾸준히 코트를 밟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웨스트브룩이 프로토콜에 돌입했으며, 레존 론도가 포진하고 있긴 하나 노쇠화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으며 이전처럼 주도적인 역할을 하긴 어려워 보인다.
한편, 레이커스는 최근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성하는 등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수확하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16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현재 원정 3연전에 돌입해 있는 레이커스는 18일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일에 시카고 불스를 상대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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