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란타와 맥컬럼이 차기 시즌에도 동행하게 됐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지난 시즌 엄청난 변화를 단행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트레이 영(188cm, G)을 워싱턴 위저드로 보냈다. 대가는 CJ 맥컬럼(190cm, G)과 코리 키스퍼트(201cm, F)였다. 8시즌 가까이 팀을 지킨 4번의 올스타 출신 가드를 떠나보내고 받은 대가로는 다소 약해 보였다. 그러나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팀의 분위기를 바꿨다.
트레이드 전까지 애틀랜타는 19승 21패였다. 영이 출전한 10경기에서는 단 2승 8패에 그쳤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팀 전체의 균형도 흔들렸다. 트레이드 이후에도 애틀란타는 빠르게 반등하지 못했다. 맥컬럼이 곧바로 주전으로 투입됐으나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브레이크 이후 애틀랜타는 리그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10연승을 포함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0승 6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상위권 수비를 구축했고, 공격에서도 엄청난 효율을 보였다. 맥컬럼이 중심을 잡았다. 거기에 맥컬럼의 효과를 누린 제일런 존슨(203cm, F)이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특히 맥컬럼은 4월 평균 3점슛 성공률 46.7%를 기록하며 엄청난 외곽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애틀란타 합류 후 평균 18.7점 4.1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의 활약으로 애틀란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그러면서 '챔피언' 뉴욕을 가장 괴롭힌 팀이 됐다.
그러면서 맥컬럼은 FA 자격을 획득했다. 애틀란타와 맥컬럼은 곧바로 1년 2,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맥컬럼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게 됐다.
최근 트레비스 슐랭크 애틀란타 사장은 'Locked on Hawks' 팟캐스트를 통해 맥컬럼 재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맥컬럼을 다시 데리고 오기로 한 것에 대해, 나는 그를 '최고의 프로페셔널'이라고 부른다. 그는 그런 평가를 받을 선수가 있다. 그는 팀을 바꿨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이어 "그 선수는 능력이 있다. 그가 돌아오는 것이 주는 연속성도 있다. 그리고 그가 전 시즌과 함께 풀 트레이닝 캠프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비시즌부터 맥컬럼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이라며 재계약의 조직적 이점을 설명했다.
베테랑이 필요한 애틀란타는 맥컬럼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제는 맥컬럼이 비시즌부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와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애틀란타와 맥컬럼이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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