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브루클린’ 복귀 앞둔 어빙, 코로나19 확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0 10: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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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주요 전력과 함께하기 여러모로 어렵다.
 

『Nets Daily』의 맷 브룩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어빙은 최근 브루클린에서 잇따른 선수단 내 확진과 접촉으로 인한 격리가 많아지면서 복귀가 전격 결정이 됐다. 브루클린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임하지 않은 그는 안방에서 출장이 불가능하나 원정에서 뛰는 조건으로 복귀가 확정이 됐다.
 

그러나 복귀 결정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만 24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아주 엄청난 이유로 미접종을 고수했던 그가 감염을 피하지 못하면서 브루클린의 향후 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이 일게 됐다. 가뜩이나 부상과 격리로 인한 출전이 어려운 선수가 많아진 가운데 어빙마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력 유지가 어렵게 됐다.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에 어빙의 출장 불가와 함께 BIG3를 좀처럼 꾸리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빈 듀랜트와 제임스 하든이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으로 인해 격리에 돌입하는 등 전력 유지에 빨간불을 켰다. 이들 외에도 격리 인원이 많아지면서 브루클린은 이날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 지연이 확정이 됐으며, 이를 포함해 최근 두 경기가 모두 미뤄지게 됐다.
 

현재 브루클린에는 듀랜트와 하든 외에도 라마커스 알드리지, 디안드레 벰브리, 브루스 브라운, 제번 카터, 제임스 존슨, 폴 밀샙, 데이런 샤프가 격리에 돌입해 있다. 여기에 구원투수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던 어빙마저 비켜가지 못하면서 경기 지연을 피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조 해리스와 니컬라스 클랙스턴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점도 뼈아프다.
 

한편, 브루클린은 현재까지 21승 9패로 동부컨퍼런스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 있다. 최근 4연승을 이어가다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현재 안방에서 5연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어지는 덴버,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이 밖에도 현재 NBA에 선수 확진 및 격리가 많아 경기 지연이 뒤따르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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