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가 안쪽 전력 누수를 막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이나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서지 이바카(포워드, 208cm, 107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계약으로 최저연봉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으로 밀워키는 브룩 로페즈, 바비 포티스, 이바카로 이어지는 탄탄한 안쪽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로페즈가 지난 시즌처럼 부상에 시달리지 않는다면, 남부럽지 않은 높이를 구축하게 된다.
이바카는 이번에 이적을 도모하기 쉽지 않았다. 특히, 종전 계약(2년 약 1,800만 달러)과 엇비슷한 계약을 따내기 어려웠다. 플레이오프에서 주요 전력에서 제외가 되는 등 출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큰 경기에서 역할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밀워키 유니폼을 입은 이후 활약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부상도 문제였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60경기 이상을 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LA 클리퍼스와 다년 계약 이후에도 7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에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으로 우승을 도모하기 어려웠던 만큼, 이바카를 트레이드했다. 이바카는 밀워키에서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다소 모자랐다.
지난 시즌 그는 클리퍼스와 밀워키에서 5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6.2분을 소화하며 6.8점(.500 .374 .727)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20-2021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을 때만 하더라도 우승 도전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바카가 정작 부상에 시달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바카는 밀워키에서 주로 제 3의 센터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큰 계약을 따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밀워키의 골밑 전력을 고려하면 많이 뛰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로페즈가 돌아온 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뒤를 받치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간헐적으로 오간 것을 고려하면, 15분 내외의 시간을 충분히 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밀워키는 이번 여름에 바비 포티스(4년 4,900만 달러), 제번 카터(2년 460만 달러), 웨슬리 메튜스(1년 196만 달러)와 재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이바카까지 최저연봉에 앉히면서 기존 전력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적시장에서는 조 잉글스(1년 650만 달러)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살찌웠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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