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성공률 7%’ 브라운, 역대 두 번째 불명예 기록 달성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1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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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이 최악의 슈팅 효율을 선보였다.

보스턴 셀틱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82-91로 패했다. 이날 보스턴은 최악의 3점슛을 선보였다. 42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4개를 성공했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은 3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효율은 최악이었다. 야투 성공률 36%(13/36), 3점 성공률 7.7%(1/13)를 기록했다. 그 결과, 브라운은 도노반 미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0개의 2점슛, 10개의 3점슛을 놓치며 한 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한 선수가 됐다.

최악의 경기를 선보인 브라운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형편없는 경기였다. 미네소타에서 좋은 경기를 선보이지 못해 홈으로 돌아와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 열심히 뛰었지만 패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의 외곽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경쟁력을 만들지 못했다. 상대는 우리에게 슛을 강요했지만 우리는 슈팅을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장을 떠날 때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라고 전했다.

현재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 마커스 스마트 등의 선수들이 빠지며 제 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3연패까지 더해져 16승 19패로 동부 10위에 있다.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내고 있는 보스턴은 팀 내 불화와 여러 트레이드 루머에 휩싸이고 있다. 

보스턴은 다음 달 1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리그 선두 피닉스 선즈를 만난다.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브라운의 분전이 필요하다. 과연 보스턴이 어려운 상황에서 피닉스를 꺾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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