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 너기츠가 이내 사장 선임에 나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켈빈 부스 단장을 신임 사장에 앉힐 예정이라 전했다.
기존 팀 커넬리 사장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사장으로 이직했다. 덴버는 경영진에 공백이 생긴 만큼, 부스 단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기로 했다. 다만 그의 승진으로 단장 자리는 누가 책임질지, 혹은 현 부스 단장이 겸임 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부스 단장은 지난 2017년에 덴버의 부단장으로 임명이 됐으며, 지난 2020년에 단장으로 일했다. 커넬리 사장 체제 하에서 단장으로 현재 전력을 다지는데 역할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미네소타 사장직을 두고 면담에 나서기도 하는 등 사장 자리에도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미네소타는 후보 중 거손 로자스 전 사장을 임명했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커넬리 사장이 미네소타로 이직하면서 부스 단장이 사장으로 올라설 예정이다. 그는 덴버의 부단장이 되기 전에 미네소타 사무국에서 일하기도 했다. 이후 덴버의 경영진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덴버에서 사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덴버의 단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재 덴버의 전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부스 단장은 선수 은퇴 이후 여러 자리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스카우트로 일했으며, 부단장일 당시 커넬리 단장을 보좌했다. 이후 마사이 유지리 사장이 토론토 랩터스로 떠나면서 커넬리 단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스 부단장은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단장(시카고 사장)과도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전에는 커넬리 사장이 팀을 총체적으로 지휘하면서 경영을 책임졌던 만큼, 이제 부스 단장이 사장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야 하는 만큼, 그의 능력이 본격적으로 발휘가 될 예정이다. 커넬리 사장처럼 팀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며, 덴버의 전력을 얼마나 보강할 지가 중요하다.
이번 오프시즌에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와 연장계약을 추진해야 한다. 요키치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윌 바튼과 자마이칼 그린의 계약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우선, 부상 중인 저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다음 시즌에 돌아올 것이 유력한 만큼, 충분히 좋은 구성으로 다음 시즌에 임할 수 있다.
관건은 요키치의 연장계약과 함께 이후에도 바튼이나 그린과 함께할지, 혹은 이들 대신 다른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채울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이번 오프시즌에 제프 그린도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그와 함께할 지도 고려해야 한다. 덴버가 중요한 시기에 경영진 교체를 단행하게 된 만큼, 이번 오프시즌이 여러모로 중요하다.
사진_ Denver Nugg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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