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 요키치가 여러 의미에서 고전하고 있다.
니콜라 요키치(211cm, C)는 이번 시즌 10경기 출전해 평균 25.4점 13.6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점 성공률, 코트 득점 마진 등의 기록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개인적으론 뛰어나다. 하지만 처한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 덴버 네겟츠의 주전 포워드 마이클 포터 주니어(208cm, F)가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또 요키치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자말 머레이(193cm, G)도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두 명의 핵심선수가 빠진 덴버는 공격에서 하위권을 달리고 있다. 오펜시브 레이팅(100번의 공격당 득점 기대치) 104.1로 리그 24위를 기록 중이다.
덴버는 외곽 슈팅 난조로 평균 29.1%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 전체 29위의 기록이다. 덴버 팀원들이 요키치의 패스를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포인트 센터' 요키치의 어시스트 수치가 비교적 낮은 이유다.
또 개인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
요키치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마키프 모리스(206cm, F)와 충돌이 있었다. 4쿼터 막판 요키치가 하프라인 지역에서 패스를 하려는 순간 모리스가 요키치를 방해했다. 화가 난 요키치는 그대로 모리스를 강하게 밀쳤다. 모리스는 그대로 쓰러졌다. 이후 요키치는 퇴장 당했다.
요키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바보같은 짓이었다. 순간적으로 나온 행동이었고 나쁜 행위였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 둘의 싸움은 가족들로 번졌다. 모리스의 쌍둥이 동생 마커스 모리스가 먼저 시작했다. 모리스는 SNS를 통해 “상대가 등을 돌릴 때까지 기다렸다. 메모”란 글을 통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요키치의 형제도 “우리 형제를 위협하지 말았어야 한다. 먼저 더티 플레이를 했다. 우리가 언제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라고 대응했다.
현재 NBA 사무국은 요키치의 플래그런트 2 파울을 추가 징계로 고려하고 있다. 과연 요키치가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이겨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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