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를 택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전력의 중심을 낙점했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Mustang’ 켈든 존슨(포워드-가드, 198cm, 100kg)이 해마다 연봉이 줄어드는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존슨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샌안토니오는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존슨을 붙잡았다. 그는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을 대상자였으며, 계약에 합의했다.
그의 계약 중 7,400만 달러가 연봉으로 분류되며 600만 달러는 보너스로 지급이 된다. 2023-2024 시즌에 2,000만 달러를 받게 되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줄어든다. 마지막 두 시즌 동안에는 각각 1,750만 달러를 수령한다. 600만 달러는 시즌마다 150만 달러씩 보너스로 지급을 받는다.
존슨은 아직 20대 초반으로 샌안토니오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지난 시즌에 데릭 화이트(보스턴), 이번 오프시즌에 로니 워커 Ⅳ(레이커스)와 결별했다. 이에 앞서 트레이드를 통해 디욘테 머레이(애틀랜타)도 내보내면서 강도 높은 재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2022 드래프트에서 세 명의 1라운드를 지명했으나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만큼 존슨을 택했다.
지난 시즌 그는 7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1.9분을 소화하며 17점(.466 .398 .756) 6.1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빅리그에 진출한 그는 해마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며, 2년 차이던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샌안토니오의 주전 포워드로 완연하게 자리를 잡았다.
지난 여름에는 2020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당시 선수 충원이 여의치 않았던 미국은 존슨을 불러들이기로 했다. 부상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으로 인해 선수 차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마침, 미 대표팀을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부임해 있어 합류 후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존슨은 샌안토니오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이전에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나 더마 드로잔(시카고) 만큼 강력한 전력감이라 평가를 받긴 이르지만, 꾸준히 발전해 온 만큼, 다가오는 2022-202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어린 선수인 점을 고려하면 더 나은 성장세를 자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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