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잔이 밝힌 라우리와의 관계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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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절친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더마 드로잔(201cm, G-F)과 카일 라우리(183cm, G)는 토론토 랩터스에서 9년간 한솥밥을 먹었다. 팀의 중심이었던 두 선수는 누구보다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정규시즌에서는 프렌차이즈 최고 승률을 기록했지만 컨퍼런스 파이널을 통과하지 못했고 변화를 결심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드로잔이 있었다. 토론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드로잔을 보내고 카와이 레너드(203cm, F)를 영입했다. 당시 드로잔은 트레이드 충격으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 라우리 또한 절친 드로잔의 이적 소식에 슬픔을 표했다.

이후 드로잔은 샌안토니오에서 3시즌을 뛴 후 FA 신분으로 시카고 불스로 이적했다. 시카고 이적 이후 득점에 집중하고 있는 드로잔은 이번 시즌 평균 25.8점 5.2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라우리는 지난 시즌까지 토론토에서 뛰었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해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했다. 이적 후 평균 12.3점 7,4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28일(이하 한국시간) 두 선수는 토론토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고 적으로 만났다.

마이애미와 시카고는 28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에서 만났다. 마이애미가 107-104로 승리했다.

라우리는 19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4쿼터 놀라운 집중력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드로잔은 2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드로잔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라우리와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드로잔은 “나와 라우리의 관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만약 우리 엄마에게 아들이 한 명 더 생긴다면 그건 라우리다. 라우리의 엄마에게 아들이 한 명 더 생긴다면 그건 나일 것이다. 이게 우리의 관계다”라며 서로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비록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둘의 관계는 여전히 지속 중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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