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어 내보낸 유타, 개편 위해 컨리 트레이드 희망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7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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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개편을 거듭 희망하고 있다.
 

『The Salt Lake Tribune』의 앤디 라르센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마이크 컨리(가드, 185cm, 79kg) 트레이드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유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개편을 예고했다. 퀸 스나이더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으며,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로이스 오닐(브루클린)을 트레이드했다. 주전 둘을 내보냈을 뿐만 아니라 컨리와 보얀 보그다노비치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
 

주득점원인 도너번 미첼을 제외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만큼, 컨리 트레이드를 추진하는 것은 당연하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LA 클리퍼스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존 월이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클리퍼스가 컨리 트레이드가 아닌 월을 영입하면서 전력 변화 없이 손쉽게 백코트를 보강했다.
 

컨리의 계약은 2023-2024 시즌까지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의 연봉 2,436만 달러 중 1,432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부분 보장인 점을 고려하면, 만기계약자로 분류하긴 어렵다. 이에 높은 곳을 노리는 팀에 컨리를 보내는 게 나을 수 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들어서며 노장 대열에 들어섰으나 경험을 갖추고 있는 장점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유타에서 7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6분을 소화하며 13.7점(.435 .408 .796) 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2.3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을 비롯한 전반적인 기록이 다소 하락했다. 유타에서 뛴 이후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백코트를 채워야 하는 만큼, 거래 대상으로 고려될 만하다. 가드 보강이 필요한 댈러스가 달려들 만하다. 댈러스는 마침 제일런 브런슨(뉴욕)을 놓치면서 백코트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이에 댈러스가 컨리를 데려간다면 경험과 수비를 두루 보강할 수 있다. 브런슨의 공격력을 컨리의 수비로 만회할 만하다.
 

다만 거래 조건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댈러스가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 스펜서 딘위디를 위시로 조건을 맞춘다면 유타가 수용할 만하다. 딘위디도 컨리처럼 2023-2024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며, 당해 연봉은 전액 보장이 아니다. 연간 1,800만 달러의 계약인 점을 고려하면 유타가 지출을 줄일 수도 있다.
 

관건은 댈러스가 관심이 있다고 전제할 때, 딘위디를 중심으로 지명권이 어떤 조건으로 포함이 될 지다. 유타가 컨리라는 전력감을 시장에 내놓았다는 것은 유망주나 지명권 확보를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댈러스에서 제시할 수 있는 유망주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보호 조건이 들어가지 않은 1라운드 티켓을 바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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